'여름 성큼' 휴가 가서 뭐 입지?…패션업계, 리조트 컬렉션 출시 봇물
시원한 착용감·우아한 디자인으로 리조트 무드 강조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여름이 성큼 다가오면서 휴양지, 리조트에서 시원하고 멋스럽게 스타일링할 수 있는 '리조트 컬렉션'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패션업계는 이 같은 추세에 발맞춰 리조트에서 착용할 수 있는 여름 컬렉션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18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LF(093050)의 영국 프리미엄 브랜드 닥스는 세련된 룩을 선호하는 남성들을 위해 2024년 여름 시즌 '모던 마리너'(Modern Mariner) 컬렉션을 출시했다.
모던 마리너 컬렉션은 영국의 마리너(선원)에서 영감을 받아 바다와 여름의 자유로운 감성을 담은 여름 컬렉션이다. 클래식한 '마린 룩' 스타일을 닥스만의 모던함으로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마린 룩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스트라이프 패턴을 중심으로 다양한 헤리티지 사파리 재킷, 니트, 린넨 셔츠 등 여름 리조트 룩 아이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2024년 SS(봄여름) 여성 컬렉션 '하우스 오브 힉스'(House of Hicks)의 여름 시리즈도 있다.
닥스 24SS 여성 컬렉션 하우스 오브 힉스는 버버리 출신 닥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뤽 구아다던이 디자인한 컬렉션이다. 1900년대 후반 활약했던 영국 인테리어 디자이너 데이비드 힉스에서 영감받았다. 영국의 고전적인 우아함과 대담한 색채, 강렬한 기하학적 패턴, 모던한 실루엣을 결합시켰다.
이번 여름 주요 컬렉션은 여름 시즌에 맞는 기하학적 패턴과 포인트 컬러의 조화가 돋보이는 유니크한 스타일을 제안하는 리조트 룩 아이템들로 구성됐다. 패턴 아이템의 경우 화려한 컬러감으로 청량감이 돋보이는 여름 휴양지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여름 리조트 룩에 제격인 빅 패턴 아이템들은 여름과 잘 어울리는 시원한 착용감의 경량 나일론 소재, 폴리 소재 등을 활용한 점퍼, 와이드 팬츠, 블라우스와 플리츠 스커트 셋업 등으로 구성됐다. 데이비드 힉스의 기하학적 패턴을 재해석한 유니크한 빅 패턴으로 개성이 돋보이는 휴양지 룩을 완성할 수 있다.
24년 SS(봄여름) 여성 컬렉션 '하우스 오브 힉스'(House of Hicks)의 여름 시리즈를 출시하며 영국의 예술과 패션이 조화롭게 만난 프리미엄한 여름 룩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전속 모델 배우 김용지와 함께한 화보도 공개했다.
닥스 여성이 2월 선보인 24SS 여성 컬렉션 하우스 오브 힉스는 버버리 출신 닥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뤽 구아다던이 디자인한 컬렉션이다. 1900년대 후반 활약했던 영국 인테리어 디자이너 데이비드 힉스에서 영감받았다. 영국의 고전적인 우아함과 대담한 색채, 강렬한 기하학적 패턴, 모던한 실루엣을 결합시켰다.
이번 여름 주요 컬렉션은 여름 시즌에 맞는 기하학적 패턴과 포인트 컬러의 조화가 돋보이는 유니크한 스타일을 제안하는 리조트 룩 아이템들로 구성됐으며 특히 패턴 아이템의 경우 화려한 컬러감으로 청량감이 돋보이는 여름 휴양지룩을 연출할 수 있다.
여름 리조트 룩에 제격인 빅 패턴 아이템들은 여름과 잘 어울리는 시원한 착용감의 경량 나일론 소재, 폴리 소재 등을 활용한 점퍼, 와이드 팬츠, 블라우스와 플리츠 스커트 셋업 등으로 구성됐다. 데이비드 힉스의 기하학적 패턴을 재해석한 유니크한 빅 패턴으로 개성이 돋보이는 휴양지 룩을 완성할 수 있다.
이랜드월드(035650)에서 전개하는 여성 제조·유통 일괄(SPA) 브랜드 미쏘는 여름 시즌을 맞아 우아한 디자인에 착용감이 편안한 '리조트 컬렉션'을 출시했다.
리조트 컬렉션은 미쏘의 글로벌 트렌드 컬렉션의 일환으로 블라우스·스커트·원피스 등 다채로운 상품들로 구성됐다.
이번 컬렉션은 1940년대에서 1960년대의 로맨틱한 스타일을 떠올릴 수 있는 레이디라이크룩(Lady-like look, 요조숙녀 스타일)에 영감받았다.
오트 쿠튀르(고급 맞춤복)에서 주로 사용하는 드레이프, 꼬임 등의 요소를 적용해 우아한 이브닝 웨어(야회복)를 일상에서도 입을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여름 시즌에 맞게 가볍고 유연하면서도 은은한 광택과 부드러운 촉감을 살린 소재를 활용한 점이 특징이다.
대표 아이템으로는 △플라워 패턴 레이어드 롱 원피스 △트위스트 디테일 슬리브리스 탑과 셋업 팬츠 △드레이프 언발란스 블라우스와 셋업 롱스커트 등이 있다.
세르지오 타키니는 '몬테카를로 썸머 빌리지' 컬렉션을 내놨다.
몬테카를로 썸머 빌리지 썸머 컬럭션은 럭셔리 휴양지로 대표되는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영감을 받았다. 몬테카를로 모티브의 그래픽 아트웍과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리조트 무드를 강조했다. 지중해를 연상시키는 컬러들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편안하고 여유 있는 실루엣으로 다양한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몬테카를로 컨트리클럽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그래픽 아트웍 티셔츠는 흡습·속건 기능성 냉감 소재인 아스킨 원사를 사용해 일상복은 물론 다양한 야외 활동에서도 착용하기 좋다.
지중해에서 영감받은 컬러를 활용한 테리 폴로 셔츠와 플레어스커트는 소프트한 터치감의 테리 소재를 사용해 캐주얼하고 편안하게 착용 가능하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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