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나, 조별리그 3연승 질주…유효주·문정민도 매치퀸 도전장 [KLPGA 두산매치플레이]

하유선 기자 2024. 5. 18.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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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타를 앞세운 윤이나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9억원) 16강에 안착했다.

윤이나는 17일 강원도 춘천의 라데나 골프클럽 네이처-가든 코스(파72·6,384야드)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그룹3의 조별리그 3라운드에서 최민경을 상대해 5&4로 압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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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 출전한 윤이나 프로가 셋째 날 조별리그 3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장타를 앞세운 윤이나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9억원) 16강에 안착했다.



 



윤이나는 17일 강원도 춘천의 라데나 골프클럽 네이처-가든 코스(파72·6,384야드)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그룹3의 조별리그 3라운드에서 최민경을 상대해 5&4로 압승을 거뒀다.



 



최민경이 1번홀과 4번홀(이상 파4)에서 보기를 기록한 틈을 노린 윤이나는 2업으로 앞섰다.



윤이나는 7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면서 잠시 1홀 차까지 압박을 받았지만, 9번홀(파4)에서 이날 첫 버디를 낚으며 상승세를 탔다. 10번과 11번홀(이상 파4)에서 파 세이브로 3홀 연달아 가져오면서 4업으로 달아났고, 그리고 14번홀(파4) 버디 퍼트로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조별리그에서 시드 하위인 D그룹에 속한 선수들 중에서 윤이나 외에도 유효주, 문정민도 조별리그 3연승으로 반란을 예고했다.



 



그룹13의 유효주는 셋째 날 조혜림을 만나 18번 홀까지 가는 접전 끝에 1홀 차로 이겼고, 그룹5의 문정민은 최가빈을 상대해 3홀을 남긴 채 4홀 차로 제압하면서 조별리그 3연승으로 16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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