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44주기' 광주·전남 오후 기온 29도 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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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주화운동 44주기를 맞은 광주와 전남지역은 오후 기온이 29도까지 오르면서 더울 것으로 전망된다.
18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지역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오후 기온이 오르면서 더울 것으로 예상된다.
더위는 당분간 이어져 19일에는 광주와 전남 내륙을 중심으로 30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되며 20일에는 오전 12도~17도, 오후 25도~29도가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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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5·18민주화운동 44주기를 맞은 광주와 전남지역은 오후 기온이 29도까지 오르면서 더울 것으로 전망된다.
18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지역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오후 기온이 오르면서 더울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 분포는 오전 8도~15도, 오후 23도~29도 이다.
더위는 당분간 이어져 19일에는 광주와 전남 내륙을 중심으로 30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되며 20일에는 오전 12도~17도, 오후 25도~29도가 전망된다.
또 이날 오전 전남 내륙지역과 전남 남해안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발생하고 있다.
주요지점 가시거리는 보성 230m, 함평 월야 6100m, 영광 8000m, 보성 벌교 8600m이다. 서해남부와 남해서부해상에도 바다 안개가 끼고 있어 항해·조업하는 선박의 주의가 필요하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더위가 지속되고 낮과 밤의 기온차도 10도 이상으로 커 감기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며 "농사 등 야외 활동을 할 때는 물을 많이 섭취하고 그늘에서 잠깐씩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서는 희생자 유가족과 정부 주요인사, 정치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5·18민주화운동 44주기 기념식이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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