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美명문대 간 딸 부자되길 바라는 맘 “돌잡이서 돈으로 유인”(선넘패)

서유나 2024. 5. 18.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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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축구선수 안정환의 아내 이혜원이 딸 돌잡이 일화를 공개했다.

부부는 한국의 돌잡이 문화가 생소한 이웃 주민들을 위해 돌잡이를 하는 이유와 각 물건들의 의미를 상세히 적은 설명판을 붙이며 한국의 문화를 전파했다.

이에 이혜원은 "(딸이) 처음에는 연필을 잡았는데 마음에 안 든다고 다시하라고 해서 돈 쪽으로 유인해서 돈 잡게 했다"고 대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안정환은 지난 2001년 이혜원과 결혼해 슬하에 딸 리원, 아들 리환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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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남의 나라 살아요 - 선 넘은 패밀리’ 캡처
채널A ‘남의 나라 살아요 - 선 넘은 패밀리’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전 축구선수 안정환의 아내 이혜원이 딸 돌잡이 일화를 공개했다.

5월 17일 방송된 채널A 예능 '남의 나라 살아요 - 선 넘은 패밀리'(이하 '선 넘은 패밀리) 34회에서는 스페인 가족 김보미, 매튜 부부가 아들 루이의 돌잔치 현장을 공개했다.

이날 부부는 한국과 스페인 컬래버레이션 돌잔치를 열었다. 앞마당에 차려진 한국식 돌상과 돌잡이상이 눈길을 끌었다.

부부는 한국의 돌잡이 문화가 생소한 이웃 주민들을 위해 돌잡이를 하는 이유와 각 물건들의 의미를 상세히 적은 설명판을 붙이며 한국의 문화를 전파했다. 루이가 뭘 잡을지 맞히는 이벤트도 진행한 덕에 이웃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엄마 김보미가 잡기 바라는 건 장수를 의미하는 명주실, 아빠 매튜가 잡기 바라는 건 운동선수가 되라는 의미에서 공이었다. 안정환은 "매튜 씨가 축구 시키고 싶을 거다. 돈을 많이 벌잖아"라고 자랑 아닌 자랑을 했다.

이어 안정환은 "보통 돌잡이할 때 부모가 팬이면 편 (본인이 원하는 걸) 잡게 유도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막상 본인의 두 자녀가 돌잔치에서 뭘 잡았는지는 기억이 안 난다고.

이에 이혜원은 "(딸이) 처음에는 연필을 잡았는데 마음에 안 든다고 다시하라고 해서 돈 쪽으로 유인해서 돈 잡게 했다"고 대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안정환은 지난 2001년 이혜원과 결혼해 슬하에 딸 리원, 아들 리환을 두고 있다. 딸 안리원은 미국 명문 사립대인 뉴욕대학교(NYU) 스포츠 매니지먼트 과에 재학 중이며, 초4 때부터 트럼펫을 시작한 안리환은 지난 2022년 최연소 트럼펫 연주자로 카네기홀 무대에 서 화제를 모았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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