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미디어 과다노출된 금쪽 남매에 “자극 퇴출해야” 단호(금쪽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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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박사가 금쪽이네의 미디어 퇴출을 지시했다.
VCR 속 금쪽이 남매는 과다한 미디어에 노출돼 있었다.
금쪽이 엄마는 남매 싸움 중재 중에도 미디어를 시청하는가 하면 잘 때도 TV를 끄지 않았다.
이로 인해 금쪽이 남매는 하루종일 미디어를 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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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오은영 박사가 금쪽이네의 미디어 퇴출을 지시했다.
5월 17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긴급 점검! 애정 결핍으로 성장이 멈춘 남매’의 사연이 공개됐다.
VCR 속 금쪽이 남매는 과다한 미디어에 노출돼 있었다. 금쪽이 엄마는 남매 싸움 중재 중에도 미디어를 시청하는가 하면 잘 때도 TV를 끄지 않았다. 이로 인해 금쪽이 남매는 하루종일 미디어를 보고 있었다.
금쪽이 엄마는 잘 때도 TV를 끄지 않는 이유에 대해 "애들이 깜깜한 걸 굉장히 무서워 한다. 그래서 항상 빛이 있어야 한다. 그래서 TV를 켜놓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미디어에서는 끊임없이 말소리가 나오지 않나. 이건 언어 발달 시기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언어는 말이라는 수단을 통해 상호작용을 하는 게 중요한 거다. 그런데 미디어는 일방적이지 않나. 눈 떠서 잘 때까지 적절한 자극이 없다고 봐야 한다. 그로 인해 언어 발달 지연이 될 수 있다. 부모가 실제로 상호작용을 하면서 가르쳐야 한다. 생활 언어를 해야 한다"며 "이 집은 미디어를 줄이는 게 아니라 (미디어 자극을) 퇴출해야 한다. 이건 안 될 것 같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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