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송연 “전현무 좋아했다” 고백→허영지 모자이크된 스캔들의 진실(전현무계획)[어제TV]

박수인 2024. 5. 18.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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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허송연 스캔들의 진실이 공개됐다.

5월 17일 방송된 MBN '전현무계획'에서는 아나운서 허송연, 카라 허영지 자매가 먹게스트로 출연해 전현무, 곽튜브(곽준빈)과 먹방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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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전현무계획’ 캡처
MBN ‘전현무계획’ 캡처

[뉴스엔 박수인 기자]

전현무, 허송연 스캔들의 진실이 공개됐다.

5월 17일 방송된 MBN ‘전현무계획’에서는 아나운서 허송연, 카라 허영지 자매가 먹게스트로 출연해 전현무, 곽튜브(곽준빈)과 먹방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전현무의 도움으로 방송을 시작했다는 허송연은 "저는 원래 성악을 전공했다. 대학생 때 진로 고민을 할 때 다른 분야를 가고 싶었는데 이런 쪽으로 가능성이 있는 것 같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운을 뗐고 전현무는 "말도 곧잘 하니까 한번 도전해봐라, 해보고 안 되면 말더라도"라고 덧붙였다.

허송연은 "(전현무가) 조언을 진짜 진심어리게 해줬다. 방송국 어디에 뭘 제출한다고 했을 때 입 모양이 삐뚤어진 것 같다고 하면서 엄청 디테일하게 피드백을 해줘서 귀에 쏙쏙 박히더라"며 "그 당시에는 제가 현무 오빠를 너무 좋아했다. 그런 말도 애정이 없으면 못해주지 않나"라고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전현무는 "송연이라서 더 도와준 것도 있는데 아나운서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조언하는 걸 좋아하는 게, 내가 아나운서가 되려 했을 때 조언을 구할 데가 없었다. 내가 막막함을 안다"며 도움을 준 이유를 밝혔다.

전현무, 허송연의 열애설이 돌기도 했다고. 허영지는 "진짜 말하고 싶었다. 진짜 억울했던 게, 둘의 스캔들 사진에 제가 있었는데 모자이크 됐더라"며 억울함을 드러냈다.

이에 전현무는 "나랑 얘(허송연)가 같이 찍힌 사진을 누가 올리고 둘이 사귀네 어쩌네 했는데 10명 회식 사진인데 다 지워버리고 둘만 있게 올린 거다. 그때 '수요미식회' 맛집 간 거였다. 지금으로 치면 '전현무계획'에서 갔던 집을 지인들과 갔는데 다 모자이크 하고 둘만 남겨서 사귀네 하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때 허송연은 허영지가 모자이크 당한 것에 대해 "얼굴 상태 때문에 너인 줄 몰랐던 거 아니냐"고 장난쳐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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