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봄눈 그치니 '불볕 더위'…오늘 강릉 낮 최고 30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때 아닌 대설특보 발효로 눈이 쌓인 강원도에 이번엔 낮 기온 30도 안팎의 불볕더위가 찾아온다.
17일 강원기상청에 18일 강릉 등 강원 동해안은 27~30도의 낮 최고기온을 보인다.
최근 '5월 봄눈'이 내렸던 대관령 등 산지도 이날 낮 기온이 27도까지 오르면서 무더운 날씨를 보인다.
이처럼 화창하고 높은 낮 기온을 보이는 것은 우리나라 서쪽 고기압과 남동쪽 고기압이 합쳐져 강력한 '고기압 벨트'를 형성했기 때문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해안 너울성 파도·산불 조심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최근 때 아닌 대설특보 발효로 눈이 쌓인 강원도에 이번엔 낮 기온 30도 안팎의 불볕더위가 찾아온다.
17일 강원기상청에 18일 강릉 등 강원 동해안은 27~30도의 낮 최고기온을 보인다. 하늘도 화창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5월 봄눈'이 내렸던 대관령 등 산지도 이날 낮 기온이 27도까지 오르면서 무더운 날씨를 보인다. 영서 내륙도 한낮 26~28도까지 오르겠다.
이처럼 화창하고 높은 낮 기온을 보이는 것은 우리나라 서쪽 고기압과 남동쪽 고기압이 합쳐져 강력한 '고기압 벨트'를 형성했기 때문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고기압 벨트가 남동쪽 수증기 공급을 약화시키고, 북쪽의 찬공기도 약화시키면서 맑고 높은 기온이 유지된다"며 "이번 주말은 특이 기상 가능성도 낮아 야외활동하기 좋다"고 설명했다.
다만 일교차는 15~20도 정도로 매우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아침최저기온은 영서 9~14도, 산지 8~10도, 영동 18~20도로 예보됐다.
동해안은 1~3.5m의 파고를 보이며 너울성 파도가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어 해안가 접근을 자제해야 한다.
또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어 산불 등 화재예방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wgjh6548@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김호중 뺑소니' 택시 기사 "한 달 만에 겨우 연락…운전대 잡을 엄두 안 나"
- 장모에게 "X고 싶다" 문자 보낸 사위…의붓딸에도 몹쓸짓
- 새로 산 여성 속옷에 착용 흔적·오물…쇼핑몰 "검수 거쳤다" 손님 탓
- 벤츠 차주, 이중주차 해놓고 늦잠 '쿨쿨'…항의주민에 '명예훼손 고소' 으름장
- 벤탄쿠르, 손흥민에게 인종차별 발언…빠르게 SNS로 사과
- 전현무, 전 연인 한혜진 등장에 당황? "너와 나 사이에…"
- BTS 진 허그회 '성추행범 추정' 일본인 글 등장…"살결 부드러웠다"
- 송강호 "조문 빈소서 유재석 처음 봐…인상 강렬, 대단한 사람 같았다"
- '베니스의 여신' 송혜교, 민소매 원피스 입고 뽐낸 '상큼 비주얼' [N샷]
- 백지영, 과감 비키니 자태…군살 하나 없는 몸매 [N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