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긁은 복권…"엄마 됐어" 가족 부둥켜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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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긁은 복권이 1등에 당첨됐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6일 동행복권은 홈페이지를 통해 스피또1000 81회차 1등 당첨자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평소 한 달에 한두 번씩 로또 복권과 스피또 복권을 구매하곤 했다는 당첨자는 "어느 날 볼일을 보러 나갔다가 갖고 있던 스피또1000의 1000원 당첨 복권 2장이 있어 복권 판매점에 들렀다"고 밝혔다.
스피또1000 81회차의 1등 당첨금은 5억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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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당첨금 5억, "대출금 상환에 쓸 예정"
[서울=뉴시스] 이수민 인턴 기자 = 딸이 긁은 복권이 1등에 당첨됐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6일 동행복권은 홈페이지를 통해 스피또1000 81회차 1등 당첨자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평소 한 달에 한두 번씩 로또 복권과 스피또 복권을 구매하곤 했다는 당첨자는 "어느 날 볼일을 보러 나갔다가 갖고 있던 스피또1000의 1000원 당첨 복권 2장이 있어 복권 판매점에 들렀다"고 밝혔다.
그는 로또 복권 5000원과 스피또1000 7장을 구매해 집으로 돌아왔다고 한다. 그는 "평소 아이들이 스피또 복권 긁는 걸 좋아해서 이번에도 아이들에게 맡겼다"고 설명했다.
그런데 갑자기 당첨자의 딸이 '엄마 됐어! 됐어!'라고 외쳐 확인해 보니 1등에 당첨됐다. 당첨자는 "꿈인지 현실인지 실감이 나지 않았다"며 "가족 모두 매우 기뻐했다"고 전했다.
스피또1000 81회차의 1등 당첨금은 5억에 달한다.
당첨금 사용 계획에 대해서는 "당첨금은 대출금을 상환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ush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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