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환경공단, 안전관리 체계 및 활동 점검 워크숍 개최

이영균 2024. 5. 18.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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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17일 경주 본사에서 안전관리 경영전략 수립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안전등급제 최고등급 달성을 위한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공단의 안전관리 체계 및 활동 상황 전반을 점검하고 안전관리경영 추진전략에 대한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은 안전관리등급 평가 결과 보고, 문제점 및 개선 필요사항에 대한 계획 보고, 경영진의 점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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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등급제 최고등급 달성 위한 개선 방안 공유 및 이행 다짐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17일 경주 본사에서 안전관리 경영전략 수립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안전등급제 최고등급 달성을 위한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공단의 안전관리 체계 및 활동 상황 전반을 점검하고 안전관리경영 추진전략에 대한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성돈(오른쪽 두번째)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이 방폐장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공단 제공
2020년 첫 도입된 공공기관 안전관리 등급제는 4대 위험요소인 작업장, 건설현장, 시설물, 연구시설을 보유한 9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안전관리 능력을 종합 평가해 5단계의 안전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공단은 안전 최우선 경영을 지향하며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안전관리 등급 평가에서 보통 수준인 3등급에 머물러 있다. 

이에 대해 문제의식을 갖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번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안전관리등급 평가 결과 보고, 문제점 및 개선 필요사항에 대한 계획 보고, 경영진의 점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원자력환경공단은 17일 경주 본사에서 KORAD 안전관리체계 및 활동 점검 워크숍을 개최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재해에 대한 대응력 뿐만 아니라 산업안전 및 보건 분야에 대해서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국민에게 안전으로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지난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최고등급인 우수등급을 달성한 가운데 처분시설 내 방폐물이 지속 증가함에도 종사자의 피폭선량을 법적 기준치 이하로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 

경주=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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