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동양하루살이 출현 대비 선제적 방제 추진

서울앤 2024. 5. 18. 01: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동구가 ㈜세스코와 손잡고 한강변 부근 암사동 어린이공원 4곳에 포충기를 추가 설치‧운영하는 등 동양하루살이 방제에 두 팔 걷고 나선다.

구는 동양하루살이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이달부터 10월 말까지 ㈜세스코에 위탁하여 새장터, 광나루, 선사 어린이공원에 각 3대, 볕우물 어린이공원에 5대 등 한강변 부근 암사동 공원에 포충기 14대를 추가 설치 및 운영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강동구가 ㈜세스코와 손잡고 한강변 부근 암사동 어린이공원 4곳에 포충기를 추가 설치‧운영하는 등 동양하루살이 방제에 두 팔 걷고 나선다. 동양하루살이는 2급수 이상 깨끗한 물에만 서식하는 곤충으로 전염병을 매개하지는 않지만 밝은 불빛에 반응하여 주로 가정 및 상가에 출현해 생활 불편을 초래하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강동구 한강유역의 경우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화학적 방제가 어려워 주로 물리적 방제방법을 이용해야 하며, 이에 포충기는 동양하루살이 방제에 가장 적합한 방법 중 하나다.

강동구청 제공

구는 동양하루살이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이달부터 10월 말까지 ㈜세스코에 위탁하여 새장터, 광나루, 선사 어린이공원에 각 3대, 볕우물 어린이공원에 5대 등 한강변 부근 암사동 공원에 포충기 14대를 추가 설치 및 운영할 계획이다.

임성혁 강동구청 보건행정과장은 “이번 동양하루살이 포충기 설치로 주민생활에 불편을 줄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위생 해충 방제로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한겨레 금요 섹션 서울앤 [ⓒ 한겨레신문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겨레.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크롤링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