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독산1동 불량 공중케이블 연말까지 정비

서울앤 2024. 5. 18.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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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가 연말까지 독산1동 지역의 전선, 통신선 등 불량 공중케이블을 정비한다.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은 도로나 건물 등에 거미줄처럼 얽혀 있는 전선 또는 방송 통신용 케이블을 한데 묶거나, 폐선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정리하는 사업이다.

구는 올해 1월 주민들에게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을 소개하고 협조 사항을 안내하기 위해 독산1동주민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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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가 연말까지 독산1동 지역의 전선, 통신선 등 불량 공중케이블을 정비한다.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은 도로나 건물 등에 거미줄처럼 얽혀 있는 전선 또는 방송 통신용 케이블을 한데 묶거나, 폐선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정리하는 사업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추진하며 매년 순차적으로 다른 동을 사업지역으로 선정해 정비한다.

올해는 12억원(전액 통신사 부담)의 예산을 투입해 독산1동 세일중학교, 말미마을, 시흥대로123길 일대 전신주 887본, 통신주 446본, 공중케이블 2만4091m를 정비할 예정이다.

한국전력과 방송통신 사업자 등 7개 업체가 공동으로 폐·사선 철거, 뒤엉키고 난립된 인입선 정리, 전신주와 통신주에 과도하게 설치된 방송 통신설비 정비를 실시한다.

구는 올해 1월 주민들에게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을 소개하고 협조 사항을 안내하기 위해 독산1동주민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금천구청 제공

지난 3월에는 민·관이 협력해 원활하고 체계적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금천구 공중케이블 정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조례에 따라 지역 주민과 전문가 등이 포함된 정비추진단을 구성 · 운영한다.

한편 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중케이블 정비 절차 개선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지자체가 정비 완료 구역에 대해 평가를 하는 것으로, 정비 결과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 올해는 ‘인입선 공용화 시범사업’에도 선정됐다. 시범사업 구역인 독산파출소 일대의 전신주에서 건물로 연결되는 통신선(인입선)을 하나의 선으로 통합해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구는 지난 3년간 전신주 1513본, 통신주 602본, 공중케이블 7만4326m를 정비했다.

자세한 내용은 금천구청 건설행정과(02-2627-157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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