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CCTV 활용 무단투기 방지 거울’ 등 공모 통해 정책 아이디어 11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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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청 제공

성동구가 지난 2월부터 진행한 ‘스마트포용도시 성동을 위한 스마트 생활밀착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접수된 188건의 아이디어 중 11개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구는 채택된 아이디어는 주민 편의와 지역 발전을 위해 지속해서 정책화할 방침이다. 채택된 아이디어 중 ‘지능형 무인 감시카메라(CCTV) 활용 무단투기 방지 거울 설치’가 특히 좋은 평가를 받았다.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가 감지되면 계도 음성과 함께 현장 영상을 실시간으로 송출하는 스마트 거울 설치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구는 현재, 상습적인 무단투기가 발생하는 취약지역에 무인 감시카메라(CCTV) 225대, 로고젝터 83대를 운영하며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 및 단속에 힘쓰고 있는 만큼, 채택된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하여 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그 밖에도 성동구청 누리집 내 ‘관광명소’ 코너에 휠체어, 유모차, 어린이놀이방 등 약자를 위한 시설 유무 표기, 유동 인구가 많은 성수역 성수관광안내소에 여행 정보 담은 큐알(QR) 코드 설치, 음식물쓰레기 발생량 감소를 위해 가정용 음식물 소형감량기 구매 시 일정 금액을 보조해 주는 사업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정책화 할 예정이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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