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 힘든 상태에도 집중력 잃지 않았다”…2연승+단독 선두 수성한 꽃감독의 미소 [MK창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선수들이 힘든 상태였지만, 중요한 경기인 만큼 모두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이 감독은 "어제 12회까지 경기를 치른 뒤 원정 이동이라 선수들이 힘든 상태였지만, 중요한 경기인 만큼 모두가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경기에 집중해 승리할 수 있었다"며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선수들이 힘든 상태였지만, 중요한 경기인 만큼 모두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이범호 KIA 타이거즈 감독이 귀중한 승리를 따낸 선수들을 향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 감독이 이끄는 KIA는 17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KBO리그 정규시즌 원정경기에서 강인권 감독의 NC 다이노스를 7-4로 제압했다.
7회초와 9회초 각각 결승타, 쐐기 투런포를 쏘아올린 나성범(4타수 2안타 1홈런 4타점)의 활약이 눈부신 경기였다. 이 밖에 박찬호(5타수 2안타), 최원준(4타수 1안타 1타점)도 뒤를 든든히 받쳤다.
투수진의 역투도 돋보였다. 선발투수 김건국(1이닝 1실점)이 왼쪽 햄스트링 뭉침 증세로 긴 이닝을 소화하지 못했지만, 뒤이은 김사윤(3이닝 1실점 0자책점)-윤중현(1이닝 1실점)-김도현(승, 2이닝 1실점)-이준영(홀, 1이닝 무실점)-전상현(세, 1이닝 무실점)이 상대 타선을 효과적으로 봉쇄했다. 특히 김도현은 한화 이글스 소속이었던 2020년 10월 7일 이후 1319일 만의 승리를 챙기게 됐다. 공교롭게도 당시 상대는 KIA였다.
체력적으로 너무나 힘든 상태에서 거둔 승리라 더 값진 결과였다. KIA는 전날(16일) 광주 두산 베어스전에서 연장 12회까지 가는 4시간 40분 혈투 끝에 7-7로 비겼다. 이후 새벽에 창원으로 내려왔기 때문에 정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이기 버거운 상황이었다.
그러나 KIA 선수들은 흔들리지 않았고, 끝내 단독 선두를 지켜냈다.
이 감독은 “어제 12회까지 경기를 치른 뒤 원정 이동이라 선수들이 힘든 상태였지만, 중요한 경기인 만큼 모두가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경기에 집중해 승리할 수 있었다”며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끝으로 이범호 감독은 “홈, 원정 할 것 없이 항상 변함 없는 응원을 보내주시는 팬 분들의 응원이 있었기에 오늘 경기를 승리할 수 있었다. 항상 감사 드리고 내일도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18일 경기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
한편 18일 일전을 통해 3연승 및 위닝시리즈 확보에 도전하는 KIA는 선발투수로 우완 황동하를 출격시킨다. 이에 맞서 NC는 베테랑 잠수함 이재학을 예고했다.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망 충동 늘어”…의사 A씨, 유아인에 ‘마약류 처방’한 이유 [MK★이슈] - MK스포츠
- “결혼 전제로 열애”…에일리 연인은 ‘솔로지옥’ 최시훈이었다[공식입장] - MK스포츠
- 강민경, 무슨 일이야? 지쳐 쓰러진 모습으로 ‘아슬아슬한 사고’ 고백“ - MK스포츠
- 기은세, 파격 비키니로 클라라&김희정에 “패션 대결 포문 열다!” - MK스포츠
- 라이벌 아스널 우승 막았다? SON의 외침…“올인했다, 최선 다했어” - MK스포츠
- 아시아 MVP 듀오, 일본여자배구 올림픽행 이끈다 [Road to Paris] - MK스포츠
- 승리, 승점은커녕 세트 득점 20점도 넘기기 버겁다니…韓 여자배구 VNL 29연패 굴욕, 모랄레스 데
- 손혁 한화 단장, 17일 대만으로 떠났다…외국인 투수 교체 작업 시작하나 - MK스포츠
- [오늘의 야구장 날씨] 벌써 여름?...최고 기온 30도 - MK스포츠
- 하재훈 ‘동점타에 역전 홈런까지’ [MK포토]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