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휴무일?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코스트코 ‘실적 좋고 반값 좋고’

2024. 5. 18.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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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형마트가 극심한 소비불황과 고물가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1분기 견고한 성과를 거둔 가운데, 불황일수록 강세를 보이는 '초저가 전략'과 대형마트의 본질을 살리는 '식료품·생필품 집중'이 실적을 견인했다고 분석하며, 대형마트들은 하반기에도 이같은 전략을 계속 유지하는 한편 체질개선으로 실적 추세를 계속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대형마트 휴무일?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코스트코 등 마트 휴일, 쉬는날©bnt뉴스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코스트코·트레이더스·킴스클럽·노브랜드 등 대형마트가 토요일인 오늘(18일)과 세 번째 주 일요일인 내일(19일)은 대부분 정상 영업일이다.

국내 대형마트는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매월 둘째·넷째 일요일 의무휴무일로 지정, 문을 닫는다. 

5월 주요 대형마트 의무휴무일은 2주, 4주차 일요일인 12일과 26일이다. 다만 기초지자체 재량에 따라 지역별로 다른 곳도 있다.

이처럼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코스트코·트레이더스·킴스클럽·노브랜드 등 대형마트 휴무일, 의무휴업 폐지, 오픈시간, 영업시간, 할인정보 등 소비자들은 궁금한게 많다.

특히 대형마트의 오픈시간과 영업시간은 이마트는 대체로 10시부터 22시까지, 홈플러스 영업시간은 대체로 10시부터 24시까지, 롯데마트 영업시간은 대체로 10시부터 23시까지, 코스트코 영업시간은 대체로 10시에서 24시까지이다. 

외국계 대형할인마트 코스트코는 1월 1일, 설날과 추석 당일도 휴무일로 운영한다. 그리고 매월 2주 차, 4주 차 일요일도 휴무다. 

다만 제주지역 대형마트는 매월 둘째 주 금요일과 넷째 주 토요일 휴점한다. 

대형마트는 점포별로 휴무일이 조금씩 다르고, 영업시간과 오픈시간이 다르므로 자세한 정보는 해당 대형마트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확인한 후 방문하는 것이 필요하다.

지자체마다 의무 휴무일이 조금씩 달라 잘 챙겨보면 장보기에 많은 도움이 되겠다.

한편, 이번 주 문을 여는 대형마트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대대적인 할인행사가 열린다. 

국내 대형마트가 극심한 소비불황과 고물가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1분기 견고한 성과를 거둔 가운데, 불황일수록 강세를 보이는 '초저가 전략'과 대형마트의 본질을 살리는 '식료품·생필품 집중'이 실적을 견인했다고 분석하며, 대형마트들은 하반기에도 이같은 전략을 계속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이번 주에도 소비자 물가부담 완화를 위해 대대적인 세일을 준비했다. 특히 식탁에 주로 올라가는 품목에 대한 할인혜택을 통해 소비자들이 느끼는 물가부담 완화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대형마트 휴무일?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코스트코,노브랜드 등 마트 휴일,쉬는날 ©pixabay

이마트, ‘채소-델리-수산’ 3대 식품전
23일까지 ‘슈퍼와인 페스타’

이마트는 5월 한 달간 ‘가격파격’ 선언을 이어간다. 이달에 실시하는 가격파격 3대 식품은 ‘채소-델리-수산’으로 구성했다.

우선 ‘990원 상추-중화반점 3종-3000원대 갈치’를 메인으로 하여 먹거리 물가 안정에 나선다.

‘적상추‧아삭이상추’는 200g 한 팩에 99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상추 외에도 △쌈케일 △쌈배추 △생채 △적겨자 △비타민 등 쌈채소 5종(각 100g)도 상추류의 가격파격 선언에 동참해 한달간 990원에 판매한다.

델리 카테고리에서는 ‘3000원대 짜장면’을 비롯한 중화반점 3종 신메뉴를 가격파격으로 제안한다. 수산에서는 제주 은갈치(대‧해동)를 1마리당 3280원에 판매한다. 갈치는 5대 대중 선어 중 가장 선호도가 높은 품목 중 하나로 이번 가격파격 갈치는 배에서 잡은 즉시 급냉한 선동 갈치다. 제주 선동 갈치 물량의 절반이 위판되는 서귀포 수협과 단독거래해 안정적인 물동량을 확보하여 한달내내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온 가족 필수품인 가공식품과 일상용품 40종도 한달 내내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한다.

이밖에 이마트가 최대 주류행사인 와인장터 행사기간을 올해는 대폭 확대해 2주간 운영한다.

지난 17일부터는 와인을 주력으로 하는 ‘슈퍼와인 페스타’로, 23일부터는 위스키와 전통주 등을 판매하는 ‘주류위크’로 진행한다.

먼저 ‘슈퍼와인 페스타’ 행사기간에는 ‘투핸즈 매그넘 3종(1.5L)’을 행사가 4만9800원에 판매한다. 이는 1년전 와인장터 행사가보다도 17% 저렴한 가격이다.

프리미엄 와인을 선호하는 수요가 늘어난만큼 ‘텍스트북, 나파 카버넷 소비뇽(750ml,미국)’과 ‘샴페인 드라피에, 클레어 밸리스 NV(750ml,프랑스)’를 행사카드 결제 시 20% 할인한 각 행사가 4만9600원과 6만8800원에 선보인다.

월요일인 오는 20일에는 가성비 와인의 대명사’ G7 4종(750ml,칠레)’을 각 행사가 4900원에 판매하고, 21일에는 ‘몬테스 알파 까베르네소비뇽(750ml,칠레)’을 행사가 2만3800원에 판매한다.

해외 판매가 대비 저렴한 와인도 있다. 인기 산지의 와인을 해외 판매가보다 더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는 것으로, ‘앙리 샴플리오 브뤼 어쎈틱, 끄레망 드 부르고뉴 NV(750ml,프랑스)’를 2만4800원에 판매한다.

특히 이번 행사기간동안 이마트에서 와인을 3만원 이상 구매 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콜키지 프리 패스’ 태그를 발급해준다. 이 태그를 받은 고객은 이마트와 제휴한 15곳의 다이닝바, 요리주점 등의 식당에서 ‘콜키지 프리’로 와인을 즐길 수 있다.

롯데마트, 22일까지 ‘극락딜’ 먹거리전
그룹 ‘통합 축제’ 내달 9일까지

롯데마트와 슈퍼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22일까지 8일간 먹거리 최저가 행사 '극락딜'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롯데마트·슈퍼는 수박(4~9㎏) 전 품목에 대해 최대 2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른 더위를 겨냥해 수박을 핵심 상품으로 선정하고 올해 최저가로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롯데마트에서는 오는 22일까지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마블나인 한우' 전품목을 반값에 판매한다. '미국산 체리'는 9990원 특가로 내놓는다. 롯데마트는 캘리포니아 산지를 파악하면서 체리 작황이 예년보다 좋다는 것을 확인해 평소 운영 시즌보다 2주 가량 앞당겨 출시했다.

생활용품군에서는 자동차 관리 필수 아이템 '3M 에탄올 워셔액(1.8ℓ)'을 10% 할인한 5290원에 1+1으로 판매한다. '글라스락 스마트 원형·사각 12종'은 50% 할인 혜택을 적용해 올해 최저가로 선보인다.

롯데슈퍼에서는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국내산 돼지고기 삼겹살·목심'을 행사 카드 결제 시 약 40% 할인 판매한다. '수입 LA갈비'는 반값에, '풀무원 1+등급목초란(15입·대란)'은 행사 카드 결제 시 5990원에 올해 최저가로 선보인다.

이밖에 롯데그룹 유통군 등 계열사 16곳이 참여하는 통합 쇼핑축제 '롯데레드페스티벌'이 이달 30일부터 내달 9일까지 11일 동안 열린다.

이번에는 '쇼핑 비수기'로 꼽히는 6월 소비 진작을 위해 상반기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과 마트·슈퍼·이커머스·하이마트·홈쇼핑·세븐일레븐과 함께 호텔·면세점·월드·자이언츠·문화재단 등 계열사가 총출동한다.

장바구니 물가를 덜 수 있는 신선 상품을 비롯해 가공상품, PB(자체브랜드) 상품 등을 최대 반값에 선보인다. 패션과 뷰티는 물론 계절가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품 할인과 사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는 이번 행사의 기대감을 높이기 위해 이달 23∼29일 롯데온 앱과 홈페이지에서 사전 이벤트를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레드페스티벌 행사 상품 구매 시 엘포인트(LPOINT)를 100배 적립 받을 수 있는 '100배 적립 미리 찜' 혜택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롯데 계열사별 혜택을 하나로 묶은 '그룹사 스페셜 쿠폰팩'도 마련했다.

롯데시네마 5천원 할인 쿠폰부터 호텔 김치 할인쿠폰, 면세점 할인권, 롯데월드 아쿠아리움과 서울스카이 할인권 등으로 구성했다.

아울러 롯데레드페스티벌 스폰서 매치데이인 롯데 야구 경기 '관람권 패키지' 응모를 23일 하루 동안 받는다.

관람권 패키지는 오는 3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와 NC의 경기 관람권 및 시그니엘부산 숙박권, 롯데월드부산 자유이용권으로 구성됐다.

대형마트 휴무일?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코스트코 등 마트 휴일, 쉬는날 ©bnt뉴스

홈플러스 22일까지 ‘물가안정 프로젝트’
‘눈물의 특가’ 행사...농·축·수산물 최적가

홈플러스가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8일간 ‘2024 홈플러스 물가안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눈물의 특가’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홈플러스 모델 김수현 주연 드라마 ‘눈물의 여왕’의 흥행 기세를 몰아 고물가로 지친 고객들의 마음을 달래고자 농·축·수산물 등 각종 먹거리를 최적가에 선보인다.

먼저 행사 카드로 결제 시 ‘당도선별 수박(전품목‧미니수박제외)’은 각 4000원 할인, ‘12Brix 성주참외(1.5kg)’는 8990원에, ‘12Brix 블랙라벨 오렌지(1.8kg)’는 9990원에 제공한다. 또한, ‘대추방울토마토(900g)’와 ‘항공직송 체리(300g)’는 모두 할인가 7990원에 판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 ‘농협안심한우(전품목‧100g)’는 18일 단 하루 반값에 팔고, ‘호주청정우(전품목‧100g)’는 최대 50% 할인, ‘햇 양파(중)’는 2990원, ‘햇 브로콜리(개)’는 1990원에 판매한다.

‘적상추(봉‧홈플러스 온라인 제외)’는 17~19일간 40% 할인한 990원에 담아갈 수 있다. 더불어, ‘손질오징어(중)’, ‘대게(중‧대)’, ‘흰다리 새우‧블랙타이거 새우(마리)’, ‘데친문어(300g)’는 멤버십 특가로 모두 반값에 내놓는다.

홈플러스는 필리핀‧남미 바나나의 지속적인 수입량 감소와 가격 상승 여파 속 고객들의 물가 부담을 줄이고자 15~19일까지 베트남산 ‘1990 바나나(5만송이 한정‧인 2송이한정‧홈플러스 온라인 제외)’를 1990원에 판매한다.

평균 1kg 내외로 1~2인 가구가 먹기에 알맞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에 부담이 적다.

이 기간 행사 카드로 결제 시 ‘애호박(개‧1인 2개한정)’과 ‘호주청정우를 사용한 양념소불고기(800g‧홈플러스 온라인 제외)’도 모두 반값에 만나볼 수 있다.

CJ 제일제당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담아 갈 수 있는 ‘CJ 세일 페스타’도 15일부터 8일간 열린다.

우선, ‘백설 파스타소스(5종)’, ‘비비고 국‧탕‧찌개(9종)’은 제품 구매 시 하나씩 더 제공한다.

2개 구매 시 ‘고메 소바바 치킨(5종)’은 1000원 할인해 각 7990원에 팔고, ‘비비고‧고메 냉동 간편식(12종)’은 2개 9900원에 맛볼 수 있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 CJ 행사 상품 3만원 이상 구매 시 ‘백설 올리고당(700g)’을 추가로 증정한다.

이와 함께 봄나들이 시즌 맞이 ‘메가 캠크닉 대전’을 동기간 개최하고 각종 캠핑·피크닉 용품과 먹거리를 파격가에 준비했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 ‘국내산 브랜드 삼겹살‧목심(100g‧서귀포점 제외)’은 30% 할인, 캠핑 음식으로 활용도가 높은 ‘크림치즈(12종)’는 15~19일까지 40% 할인한다.

‘허브를 담은 정다운 훈제오리(500g)’는 2000원 할인된 1만1990원에 선보이며, ‘BBQ 닭강정(2종‧500g)’은 각 6990원에 구매 가능하다.

야외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델리 상품도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2000원 할인해 판다.

더 두툼해진 100% 닭다리살과 특제양념 소스로 업그레이드한 ‘홈플식탁 닭강정(3종)’은 각 1만3990원에, 3가지 맛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홈플식탁 버라이어티 닭강정’은 8990원에 맛볼 수 있다.

이 밖에도 멤버십 대상으로 캠핑의 꽃 ‘불멍(불을 보며 멍 때린다는 뜻)타임’에 필수인 ‘숯/장작(10여종)’을 최대 30% 할인하며, 가성비 높은 미국 월마트 단독 브랜드 ‘오자크트레일 캠핑용품(10여종)’은 최대 반값에 판다.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배드민턴 라켓/셔틀콕(20여종)’도 최대 20% 할인한다.

한돈 '삼겹살 1㎏+목살 1㎏' 반값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7일부터 온라인 쇼핑몰 한돈몰에서 실시한 '가정의 달 선물 기획전'을 이어간다.

행사 기간 동안 '삼겹살 1㎏+목살 1㎏' 총 2㎏을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1차 판매는 오는 21일까지이며, 2차 판매는 5월말에서 6월초로 예정돼 있다.

한편, 외국계 대형할인마트인 코스트코는 이달 할인품목을 중심으로 세일행사를 이어간다.

김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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