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KBS 2024. 5. 17. 23:46
소방청 상황실입니다.
오늘은 바다 한가운데 떠 있던 목조 선박에서 불이 나 해경과 소방이 함께 불을 끈 소식부터 전해드립니다.
오후 2시 20분쯤 충남 서천군 장항읍 인근 해상에서 치어 몰이에 쓰는 8톤급 목조 선박에 불이 났습니다.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해경 선박을 빌려 부두에서 약 칠백 미터 떨어진 바다에서 해경과 함께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헬기 두 대와 소방정 한 척이 더 동원됐고, 한 시간 이십 분만에 불을 껐습니다.
해당 선박이 모두 탔지만 화재 당시 배에 타고 있던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해경은 선박을 인양해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새벽 0시 10분쯤, 평택제천고속도로 청북나들목 인근에서 달리던 승용차가 앞서가던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승용차는 화물차 한 대를 더 들이받고서야 멈춰 섰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승용차 엔진룸에 불이 붙으면서 이십 분 만에 완전히 불에 탔습니다.
운전자는 무사히 대피했는데, 이 운전자, 알고 보니 러시아 국적의 무면허 십 대 소년이었습니다.
오전 9시쯤엔 경북 봉화군의 한 농기계 보관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창고 한 동과 농기계들이 타 오 천만 원 넘는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전기 배분 설비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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