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아는 집이 나왔다”...‘깔끔남’ 구성환, 낭만 가득 아침 공개 (‘나혼자산다’) [MK★TV픽]

배우 구성환이 ‘나 혼자 산다’에 떴다.

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주승 단짝’으로 잘 알려진 구성환이 ‘무지개 회원’으로 본격 등판, ‘낭생낭사(낭만에 살고 낭만에 죽는)’ 일상이 펼쳐졌다.

이주승 절친으로 ‘나 혼자 산다’에 등장할 때마다 큰 웃음을 주며 시청자들의 출연 요청이 쇄도했던 구성환은 처음으로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한층 날씬해진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선 구성환은 “‘나 혼자 산다’고 나온다고 살 빼고 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배우 구성환이 ‘나 혼자 산다’에 떴다. / 사진 = ‘나 혼자 산다’ 캡처

“진짜 인사를 꼭 드리고 싶었다”고 말한 구성한은 “한 분 한 분이 응원하는 바람에 이 자리까지 오게 됐다. 혼자 산 지 10년 차 배우 구성환”이라고 인사했다. 이후 구성환의 자취 라이프가 펼쳐졌다. 이에 대해 멤버들은 “라이브인데 처음으로 아는 집이 나왔다”고 놀라워했다.

다소 로맨틱한 아침 알람 소리로 눈을 뜬 구성환은 반려견 꽃분이와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아침을 시작했다. 깔끔한 집안 풍경에 구성환은 “저는 깔끔한 걸 좋아한다. 가끔 친구들이 놀러 와서 ‘캠핑 좋아하냐’고 묻는데 캠핑 별로 안 좋아하고 호텔 좋아한다”고 말하며 ‘도시남’임을 자랑했다.

깔끔하게 정리된 집 풍경에 이어 감각적인 오브제와 잘 정리된 옷방과 깔끔 그 자체인 화장실까지 공개되면서 모두를 놀라게 했다. 7080 느낌이 가득한 옥상 아지트도 모두를 놀라게 했고, 이에 구성환은 “이 집으로 이사온지 1년이 됐다. 낭만이 가득한 집”이라고 소개했다.

하루의 첫 시작은 영양제를 비롯해 약을 먹는 것이었다. 지나치게 많은 약에 구성환은 “혈압이 있어서 혈압약을 먹고, 먹는 음식량이 조금 많아서 식도염약과 반주를 즐기다 보니 간약도 먹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일상의 루틴은 꽃분이의 배변패드를 정리하고 집안을 청소 하는 거였다. 반려견 꽃분이에 대해 구성환은 “현재 9살이 됐고 2015년 자취할 때부터 키웠던 반려견”이라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 구성환은 이주승과 함게 만든 옥상 평상에서 믹스커피를 마시며 ‘낭생낭사’의 여유를 즐겼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