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래퍼 동석 확인...김호중 술자리 핵심 증인

이지혜 기자 2024. 5. 17. 23:3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뺑소니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 씨가 사고 전 들렀던 유흥주점에 또다른 유명 가수가 있었던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가 사고를 내기 전 모임을 위해 들렀던 고급 유흥주점에 김 씨와 김 씨 소속사 대표 이외에 유명 래퍼가 함께 있었습니다.

경찰은 해당 가수가 김 씨 음주사실을 확인해 줄 수 있는 핵심 참고인으로 보고 조만간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김 씨가 들렀던 유흥주점은 접객원이 나오는 회원제 고급 유흥주점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 씨는 사고 당일 이 유흥주점에서 저녁 7시 50분부터 밤 11시 10분까지 3시간 넘게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 씨 소속사 측은 운전자 바꿔치기와 차량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를 폐기한 사실은 인정했지만, 김 씨가 술은 마시지 않았다며 핵심 혐의인 음주 사실은 여전히 부인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오늘 검찰총장 직무대행을 지낸 조남관 변호사를 변호인으로 선임했습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