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두환 인권위원장 "성 소수자 차별·혐오 용납 안돼"
홍민기 2024. 5. 17. 23:22
송두환 국가인권위원장은 오늘(17일) '국제 성 소수자 혐오 반대의 날'을 맞아 우리 사회에서 더는 차별과 혐오가 용납돼서는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인간으로서 존엄과 가치를 지키고 인권 존중이라는 민주주의 기본 가치를 지켜야 한다며, 그것이 양보할 수 없는 책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최근 지방자치단체 의회가 '동성애를 조장한다'는 이유로 학생인권조례를 폐지한 사실 등을 언급하며 성 소수자를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 인정하지 않겠다는 것으로 보여 우려스럽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