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도’ vs ‘억지’...피식대학, 이번에는 ‘피식쇼’ 장원영 편 섬네일 욕설 의혹 논란 [MK★이슈]

금빛나 MK스포츠 기자(shine917@mkculture.com) 2024. 5. 17.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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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식대학이 영앙 지역 비하 발언으로 도마에 오른 가운데, 그룹 아이브 장원영이 출연한 '피식쇼' 섬네일까지 재조명을 받으며 더욱 논란에 불을 지피고 있다.

한편 피식대학은 지난 11일 '경상도에서 가장 작은 도시 영양에 왔쓰유예'라며 경북 영양을 여행하는 정재형, 김민수, 이용주의 이야기가 담긴 영상을 게재, "할머니 살 뜯는 맛"에서부터 "강은 똥물이다" 발언까지 선을 넘은 비하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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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식대학이 영앙 지역 비하 발언으로 도마에 오른 가운데, 그룹 아이브 장원영이 출연한 ‘피식쇼’ 섬네일까지 재조명을 받으며 더욱 논란에 불을 지피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를 중심으로 ‘피식쇼’ 장원영 편의 썸네일을 지적하는 이들이 이어지고 있다.

장원영편 섬네일은 다른 ‘피식쇼’ 섬네일과 달리, ‘피식(PSICK)’에서 P와 S, I를 장원영의 사진으로 교묘하게 가리고 FXCK처럼 보이게 한다는 것이다. ‘쇼(Show)’ 또한 마찬가지였다. S 뒤에 ‘how’역시 장원영의 사진으로 절묘하게 가리면서 ‘She’처럼 보이도록 착각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피식대학이 영앙 지역 비하 발언으로 도마에 오른 가운데, 그룹 아이브 장원영이 출연한 ‘피식쇼’ 섬네일까지 재조명을 받으며 더욱 논란에 불을 지피고 있다. / 사진 = 유튜브 캡처
일각에서는 ‘피식쇼’가 영어로 진행하는 토크쇼 콘셉트인 만큼 해당 편 섬네일은 ‘단순 실수’나 ‘우연’이 아닌 제작진의 의도적인 배치라고 주장하고 있다. 실제로 해당 편 댓글을 살펴보면 “의도가 없었어도 오해의 소지가 있으면 바꾸는 게 맞다” “그냥 지나가다 봐도 500프로 고의” “의도가 없었더라도 당사자가 성희롱이라고 하면 고소 가능인 수준” 등으로 지적하는 댓글이 게시됐으며, 해당 섬네일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남기는 외국인 누리꾼의 반응 또한 살펴볼 수 있다.
피식대학이 영앙 지역 비하 발언으로 도마에 오른 가운데, 그룹 아이브 장원영이 출연한 ‘피식쇼’ 섬네일까지 재조명을 받으며 더욱 논란에 불을 지피고 있다. / 사진 = 유튜브 캡처
한편 피식대학은 지난 11일 ‘경상도에서 가장 작은 도시 영양에 왔쓰유예’라며 경북 영양을 여행하는 정재형, 김민수, 이용주의 이야기가 담긴 영상을 게재, “할머니 살 뜯는 맛”에서부터 “강은 똥물이다” 발언까지 선을 넘은 비하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이와 관련해 피식대학 측은 “현재 소속사와 ‘피식대학’ 모두 신중하게 논의 중이다. 충분한 논의 후에 어떤 형태로든 입장을 전달드릴 예정”이라고 밝혔으나, 공식 사과는 아직까지 소식이 없는 상황이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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