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오타니 계약 7억 달러 '회수' 착착 진행...17일 경기 입장 수입만 1천만 달러+ 일본계 회사 광고 계약 9건 성사

강해영 2024. 5. 17.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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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와 10년 7억달러에 계약했다.

입장 수입은 최소 1천만 달러인 셈이다.

관중 수입 배분을 배제한 계산으로, 다저스는 연간 8억 달러 이상의 입장 수입을 챙기게 되는 것이다.

단순 계산으로, 1년이면 오타니에게 줄 7억 달러를 입장 수입으로 상쇄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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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
LA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와 10년 7억달러에 계약했다.

왜 그렇게 많은 돈을 투자했을까?

남는 장사이기 때문이다.

17일(한국시간) 오타니 바블헤드 데이에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 무려 5만3527명이 다저스타디움을 찾았다.

이날 입장료는 외야 입석이 195달러(26만5천 원)였다고 일본 매체 풀카운트가 전했다.

입장 수입은 최소 1천만 달러인 셈이다.

다저스는 1년에 다저스타디움에서 81경기를 갖는다.

관중 수입 배분을 배제한 계산으로, 다저스는 연간 8억 달러 이상의 입장 수입을 챙기게 되는 것이다. 단순 계산으로, 1년이면 오타니에게 줄 7억 달러를 입장 수입으로 상쇄할 수 있게 된다.

다저스는 또 4월부터 지금까지 모두 9개 일본계 회사와의 다저스타디움 내 광고판 설치 계약을 체결했다. 앞으로도 더 많은 광고판이 다저스타디움에 설치될 것으로 보인다.

7억 달러 계약이 되레 초라해 보인다고 풀카운트는 설명했다.

한편, 다저스는 이날 신시내티에 패해 2연패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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