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환 외제차 탄 근황 “금치산자 파산 맞아, 성추행 의혹은 억울”(궁금한이야기Y)

서유나 2024. 5. 17.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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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겸 가수 유재환의 근황이 공개됐다.

5월 17일 방송된 SBS 시사 교양 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 Y' 685회에서는 작곡가 유재환의 사기 및 성추행 의혹에 대해 파헤쳤다.

이에 유재환은 "그건 억울하다"고 말하곤 "더는 대답하지 않겠다"며 더이상의 인터뷰를 거절했다.

한편 2015년 MBC 예능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편에 등장해 얼굴을 알린 유재환은 최근 작곡비 사기 및 성희롱 의혹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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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궁금한 이야기 Y’ 캡처
SBS ‘궁금한 이야기 Y’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작곡가 겸 가수 유재환의 근황이 공개됐다.

5월 17일 방송된 SBS 시사 교양 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 Y' 685회에서는 작곡가 유재환의 사기 및 성추행 의혹에 대해 파헤쳤다.

이날 제작진은 유재환의 말을 들어보기 위해 유재환의 집을 찾아갔다. 접근조차 쉽지 않게 이중, 삼중으로 걸어잠근 집에 한참을 기다린 끝에 고급 외제차 한 대에서 어머니와 내리는 유재환을 만날 수 있었다.

그는 제작진이 접근해 말을 걸자 "지금은 (인터뷰가) 어려울 것 같다"며 카메라가 돌고 있는지 확인했다. 그러곤 "지금 공황장애 때문에 힘들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성추행과 관련해서는 정말 억울하시냐"고 물었다. 이에 유재환은 "그건 억울하다"고 말하곤 "더는 대답하지 않겠다"며 더이상의 인터뷰를 거절했다.

이어 피해 주장 당사자들에게 "죄송하다"고 한마디한 그는 추후 연락이 가능하겠냐는 말에 "책임지지는 못하겠지만 추후 연락드리겠다. 꼭 받겠다고 약속할 수는 없겠지만 받으려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런 유재환에게 제작진은 "어제 자로 금치산자 보도가 나오던데"라며 금전적 어려움에 대해 물었다. 그러자 "어머니는 들어가시라"며 옆에 있던 어머니를 집에 들여보낸 유재환은 "파산 맞다. 정말로 금치… 재가 공황장애 약 먹은 지가 7년 8년 뭔가를 판단하기가 어려운 상태"라며 "제가 말씀드릴 수 없는게 너무 시시각각각 하루하루 변해서 저는 많은 분이 안 다쳤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5년 MBC 예능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편에 등장해 얼굴을 알린 유재환은 최근 작곡비 사기 및 성희롱 의혹에 휩싸였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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