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강력 폭풍 美 텍사스주 강타..."최소한 4명 숨져"

정유신 2024. 5. 17.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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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를 동반한 강력한 폭풍이 미국 텍사스주 남동부를 강타해 최소한 4명이 숨지고 휴스턴 등 일부 지역에 홍수경보가 내려졌습니다.

휴스턴에는 시속 160km 강풍까지 불면서 호텔과 빌딩의 유리창이 부서졌고, 송전선이 끊어져 90만 가구의 전기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휴스턴시 당국은 크레인이나 나무가 쓰러지면서 3명이 목숨을 잃는 등 악천후로 최소한 4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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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를 동반한 강력한 폭풍이 미국 텍사스주 남동부를 강타해 최소한 4명이 숨지고 휴스턴 등 일부 지역에 홍수경보가 내려졌습니다.

휴스턴에는 시속 160km 강풍까지 불면서 호텔과 빌딩의 유리창이 부서졌고, 송전선이 끊어져 90만 가구의 전기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휴스턴시 당국은 크레인이나 나무가 쓰러지면서 3명이 목숨을 잃는 등 악천후로 최소한 4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또 주변 270여 개 학교에 휴교령을 내렸습니다.

인근 루이지애나주에서도 이번 폭풍으로 21만 가구에서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미국 국립기상청은 멕시코만 해안 지역엔 현지 시각으로 토요일 오전까지 최고 900mm의 폭우가 내릴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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