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서연 "이상윤과 19금 로맨스 연극…첫 장면에 키스신"

'편스토랑' 17일 방송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진서연이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해 연극 '클로저' 출연 소식을 전했다.

17일 오후에 방송된 KBS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편셰프 진서연의 요리 일상이 담겼다.

이날 진서연은 "로맨스를 하게 됐다"라며 연극 '클로저' 출연 소식을 전해 시선을 모았다. 이어 진서연은 배우 이상윤이 연극 속에서 남편 역을 맡았다고 소개하며 "첫 장면에서 키스신이 있다"라고 수줍어했다.

진서연은 "아름다운 로맨스가 아니라 19금이다"라고 부연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출연진들이 진서연의 남편을 걱정하자 진서연은 "남편 전혀 신경 안쓴다"라고 말하기도. 그러자 붐이 "신경 써야 할 것 같다, 너무 좋아하신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진서연은 "(연극 내용이) 엄청 쎄다, 음식으로 치면 마라맛, 여운이 오래 남는다"라며 마라탕을 시작으로 다양한 마라 요리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소문난 '맛.잘.알(맛을 잘 아는)' 스타들이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 중 메뉴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실제로 전국의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