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지원센터' 개소

경기=김동우 기자 2024. 5. 17. 21: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역에 최적화된 탄소중립 정책 수립과 이행을 위해 고양시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고양시정연구원에 개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동환 고양시장은"기후행동의 실질적 이행주체인 지역이 주도해 탄소중립 정책 수립과 이행점검을 할 수 있는 전문기관이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고양시 탄소중립 지원센터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빠르게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빛마루방송지원센터에서 열린 '고양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개소식에서 이동환 고양시장(오른쪽)과 김현호 고양시정연구원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역에 최적화된 탄소중립 정책 수립과 이행을 위해 고양시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고양시정연구원에 개소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2년 환경부 탄소중립 지원센터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지난해 9월 고양시정연구원을 고양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위탁기관으로 지정한 바 있다.

지난 16일 개소한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이 시행되면서 기존 정부주도의 하향식 정책방식에서 지역 주도 상향식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지방정책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22년부터 추진된 사업이다.

시는 탄소중립을 선도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시에 가장 적합한 위탁기관을 선정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고양시의 싱크탱크 역할을 맡고 있는 고양시정연구원을 최종 위탁기관으로 지난 해 9월 지정했으며 올해 초 조직개편을 통해 별도 조직으로 연구원 내 센터를 신설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기후행동의 실질적 이행주체인 지역이 주도해 탄소중립 정책 수립과 이행점검을 할 수 있는 전문기관이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고양시 탄소중립 지원센터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빠르게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경기=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