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도 관광자원.. 음성 '팩토리투어' 호응

안정은 2024. 5. 17.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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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음성군이 산업관광 여행 프로그램인 '팩토리 투어'로 지역관광의 다변화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음성군이 기업체 별 공장을 둘러보고 체험할 수 있는 2024 팩토리 투어를 개시했습니다.

<인터뷰> 윤영희 / 음성군 관광축제팀 "작년에는 3개 기업이 늘었고 올해도 3개 기업이 늘었습니다. 내년에도 더 모집을 해서 기업 수를 늘려서 더 다양하게 더 풍성하게 프로그램을 만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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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음성군이 산업관광 여행 프로그램인 '팩토리 투어'로 지역관광의 다변화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평소 접할 수 없었던 공장 견학은 물론 이색 체험까지 더해져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합니다.

안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음성군의 한 공장에 관광객들이 찾아왔습니다.

다함께 들어선 곳은 세계 최대 규모의 자동화 두부 제조 시설.

평소 본 적 없던 대규모 공정에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신기합니다.

곧바로 이어진 쿠킹클래스에선 두부만들기 체험이 시작됐습니다.

간수를 넣어 몽글몽글해진 두유가 두부로 탄생하는 과정을 경험하니 재미는 기본, 맛은 꿀맛입니다.

<인터뷰> 김정후·김로우 / 음성군 충북혁신도시
"아이들도 좋아하고 있어요. 학습적으로도 체험하는 게 많다보니까 도움도 될 것 같고..."

음성군이 기업체 별 공장을 둘러보고 체험할 수 있는 2024 팩토리 투어를 개시했습니다.

관광지가 상대적으로 적은 음성군이 관내 2천 개가 넘는 공장을 기반으로 산업관광에 나선 겁니다.

색다른 여행프로그램에 올해 10회차 예약은 모두 마감됐고, 참여자들의 만족도도 높습니다.

<인터뷰> 차민혁·고정희·차희연 / 경기도 평택시
"제약회사 공장 견학이라는 건 되게 어려운데 이번에 기회가 주어진 것 같습니다. 많이 보고 재밌게 체험하고 있습니다."

참여기업들은 회사를 소개하고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는 기회가 되다보니 프로그램 운영에 심혈을 기울입니다.

<인터뷰> 이옥규 / (주)풀무원 홍보 담당
"식품은 위생적이고 안전한 게 가장 중요하잖아요. 이런 모습들을 직접 보시면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다양한 주제로 팩토리 투어를 구성한 음성군은 회원사를 늘려 프로그램 다변화를 모색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윤영희 / 음성군 관광축제팀
"작년에는 3개 기업이 늘었고 올해도 3개 기업이 늘었습니다. 내년에도 더 모집을 해서 기업 수를 늘려서 더 다양하게 더 풍성하게 프로그램을 만들 계획입니다."

음성군이 기업과 관광자원을 연계한 이색 여행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CJB 안정은입니다.

#충청 #충북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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