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등 13개국 '라파공격 반대' 서한, 미국 빠지고 한국은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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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제외한 주요 7개국 'G7' 등 13개국이 가자지구 라파에 대한 전면적 군사 작전을 반대하는 서한을 이스라엘에 보냈다고 독일 언론이 오늘(17일) 보도했습니다.
13개국 외무부 장관 명의의 서한에서 이들은 "피란 중인 최대 140만명 주민에게 재앙에 가까운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라파 전면 공격에 반대한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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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제외한 주요 7개국 'G7' 등 13개국이 가자지구 라파에 대한 전면적 군사 작전을 반대하는 서한을 이스라엘에 보냈다고 독일 언론이 오늘(17일) 보도했습니다.
13개국 외무부 장관 명의의 서한에서 이들은 "피란 중인 최대 140만명 주민에게 재앙에 가까운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라파 전면 공격에 반대한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또 가자전쟁이 일어난 이유였던 지난해 10월 하마스의 선제 공격을 규탄하면서도, 이스라엘 정부가 가자지구에서 악화되고 있는 인도주의 위를 완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이 서한에는 미국을 제외하고 독일,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일본, 캐나다 등 G7 국가가 모두 참여했고, 한국과 호주, 덴마크, 핀란드, 네덜란드, 뉴질랜드, 스웨덴도 서한에 서명했습니다.
남형석 기자(namgiz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599337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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