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시마 신임 日 대사 부임..."한국은 일본에 중요한 존재"

조수현 2024. 5. 17.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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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시마 고이치 신임 주한 일본대사는 한일 관계가 작년 이래 양국 지도자의 리더십으로 꾸준히 발전해오고 있다며, 이런 모멘텀을 살려 주한 일본 대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즈시마 대사는 오늘(17일) 오전 부임을 위해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이번이 두 번째 한국 근무이지만 대사로 근무하게 돼 긴장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내년이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이라는 점을 상기하면서, 일본에 한국은 국제사회의 다양한 과제 대처에 있어 파트너로서 협력하는 중요한 존재라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최근 한일 간 이슈로 떠오른 일본 총무성의 라인야후 행정지도 관련 질문에는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미즈시마 대사는 지난 2017~2019년 주한일본대사관에서 총괄공사로 근무한 바 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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