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타선 매섭네' 원상현 4.1이닝 5실점 난타 [수원에서mhn]

박연준 기자 2024. 5. 17.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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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상현이 무너졌다.

KT 선발 원상현은 17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LG와 홈 경기 선발 등판해 4.1이닝 7피안타 5실점 5삼진을 기록했다.

선두 홍창기와 박해민에게 각각 볼넷, 중전 안타를 허용한 원상현은 김현수 우익수 직선타, 오스틴 삼진 솎아내며 숨을 돌렸다.

이어 손동현이 올라오자마자 최원영에게 좌전 안타 내준데 이어 구본혁에게 2타점 적시타를 얻어 맞으면서, 원상현의 실점 역시 5실점으로 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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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수원, 박연준 기자) 원상현이 무너졌다. 

KT 선발 원상현은 17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LG와 홈 경기 선발 등판해 4.1이닝 7피안타 5실점 5삼진을 기록했다. 총 투구수는 101개. 

이날 KT는 김민혁(좌익수)-정준영(우익수)-강백호(포수)-멜 로하스 주니어(지명타자)-문상철(1루수)-천성호(2루수)-황재균(3루수)-장준원(유격수)-안치영(중견수)으로 이어지는 타선을 꾸렸다. 선발 원상현.

이에 맞선 LG는 홍창기(우익수)-박해민(중견수)-김현수(지명타자)-오스틴 딘(1루수)-문성주(좌익수)-오지환(유격수)-구본혁(3루수)-허도환(포수)-신민재(2루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 임찬규.

원상현은 1회 첫 투구부터 실점을 올렸다. 선두 홍창기와 박해민에게 각각 볼넷, 중전 안타를 허용한 원상현은 김현수 우익수 직선타, 오스틴 삼진 솎아내며 숨을 돌렸다. 그러나 후속 문성주에게 중전 적시타를 허용하며 선취점을 헌납했다. 

이어 2회초에도 2사 후 신민재 볼넷에 이어 홍창기에게 우측 담장을 직격하는 적시 3루타를 얻어 맞아 추가 실점을 내줬다.

3회엔 선두 김현수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한 데 이어 문성주 타석에서 보크를 범해 2사 2루에 몰렸다. 이어 또 다시 문성주에게 중전 적시타를 허용하며 3이닝 연속 실점을 올렸다.

4회초엔 허도환과 신민재를 연속 땅볼 솎아냈다. 이후 홍창기에게 몸에 맞는 공을 허용했으나, 박해민 타석에서 2루 도루를 시도하던 홍창기를 잡아냈다.

5회초엔 다시 흔들렸다. 1사 후 김현수 볼넷 김범석에게 좌전 안타를 연속으로 허용했다. 이미 투구수 100개를 넘긴 원상현의 역할을 여기까지였다. 이후 원상현은 손동현과 교체되어 이날 투구를 마쳤다.  

이어 손동현이 올라오자마자 최원영에게 좌전 안타 내준데 이어 구본혁에게 2타점 적시타를 얻어 맞으면서, 원상현의 실점 역시 5실점으로 늘게 됐다. 

 

사진=KT 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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