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라임] 김호중 음주 의혹 진실공방…소속사 "내일 공연 진행"

이슬아 2024. 5. 17. 19:5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출연 : 김헌식 평론가>

뺑소니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가수 김호중 씨의 음주 여부를 놓고 진실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 씨의 소속사는 내일로 예정된 공연을 일정대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는데요.

팬들과 일반 대중 사이 사건을 대하는 온도 차도 큰 가운데 김 씨가 직접 입장을 밝힐지 주목됩니다.

자세한 내용 김헌식 평론가와 살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김호중 씨가 사건 당일 유흥주점에서 나와 대리기사를 불러 귀가하는 CCTV 영상이 공개되면서 음주 여부를 둘러싼 진실공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술을 마시지 않았다면 대리기사를 왜 불렀냐는 의문이 나오는 거죠?

<질문 1-1> "김호중이 술잔에 입을 대긴 했지만, 술을 마시진 않았다"는 게 소속사 입장입니다. 대중이 듣기에 쉽게 납득이 가지 않는 말이에요?

<질문 2>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도 김 씨 측은 예정대로 공연 일정을 모두 소화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내일부터 다음 달 초까지 창원과 김천에서의 순회공연이 잡혀있고, 이와 별개로 23일부터는 해외 유명 클래식 아티스트들과의 오케스트라 공연도 계획돼있습니다. 이를 두고 김 씨의 팬들과 대중 사이 온도 차가 커 보입니다?

<질문 3> 앞서 소속사의 입을 빌려서가 아닌 사고 당사자인 김 씨가 직접 해명하고 상황을 설명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는데요. 김 씨가 내일 콘서트에서 팬들에게 심경을 밝힐 것으로 보여요?

<질문 4> 한편, 김 씨의 팬카페엔 응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 씨를 옹호하거나 공연 예매와 인기투표를 권장하는 글들도 올라오고 있는데요. 이에 팬들의 무조건적 감싸기에 대한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질문 5> 한 사회구호단체가 김 씨 팬클럽이 학대 피해 아동을 돕기 위해 전달한 기부금 50만 원 전액을 반환했습니다.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일각에서는 기부를 통해 논란을 덮으려 하는 것 아니냐는 시선도 있었어요?

<질문 6> 김 씨를 향해 팬들을 방패로 뒤에 숨어선 안 된다는 지적의 목소리도 나오는데요. 현재 김 씨가 보여야 할 태도는 무엇일까요?

<질문 7> 이 얘기도 해보겠습니다.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대표직 해임과 직결된 재판이 시작됐습니다. 오늘 민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제기한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심문이 진행됐죠. 한 마디로 '하이브에게 대표직 해임을 요구받은 민 대표의 방어전'으로 이해하면 될까요?

<질문 8> 법정에선 경영권 문제뿐만 아니라 민 대표의 무속 경영 의혹, 아일릿의 뉴진스 카피 의혹 등을 놓고 날 선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법리 다툼을 넘어 감정 싸움도 벌어졌다고요?

<질문 9> 민 대표 측은 뉴진스가 성공적인 데뷔 후에도 차별적 대우를 당했다고 주장했고, 하이브 측은 민 대표는 뉴진스가 수동적 역할에만 머무르길 원하며 일종의 가스라이팅을 '모녀 관계'로 미화했다고 직격했는데요. 어떻게 들으셨어요?

<질문 10> 이런 가운데 방시혁 의장이 "한 사람의 악의에 의한 행동이 시스템을 훼손하는 일은 있어서는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탄원서를 통해서이기 하지만 이번 사태에 대해 처음으로 입장을 밝힌 건데 어떤 의미라고 보세요?

<질문 11> 재판부는 31일 주주총회 전까지는 결정을 내린다는 방침입니다. 법원이 민 대표의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느냐, 기각하느냐에 따라서도 파장이 클 것 같은데요. 시나리오를 예상해 보자면요?

<질문 12> 민 대표가 제기한 '음반 밀어내기' 의혹에 하이브가 입장문을 내고 정면 반박하기도 했는데요. '음반 밀어내기'가 뭔가요? '음반 사재기'와 비슷한 건가요?

<질문 13> 보신 것처럼 양측의 공방이 계속되면서 소속 가수들이 계속 언급되고 있습니다. 소속 가수들의 앞으로 활동에도 영향을 주지 않겠습니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