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태용, 해군 수료식서 소감문 낭독···내용 들어보니 ‘먹먹’

김수호 기자 2024. 5. 17. 19: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해군교육사령부는 17일 해군병 70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702기 해군병은 지난 4월 15일 입영해 전투 행군, 야전 교육, 전투 수영 등 5주간 강도 높은 교육훈련 과정을 마쳤다.

이날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교육사령부 기초군사교육단 연병장에서 열린 수료식에는 해군병과 김성학 사령관, 해군병 가족과 지인 등 5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702기인 그룹 NCT 멤버 이태용 이병이 가족과 동기를 향한 수료 소감문을 낭독하며 눈길을 끌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룹 NCT 멤버 이태용 이병이 17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교육사령부에서 열린 해군병 702기 수료식에서 훈련 소감 및 감사의 편지를 낭독하기 전 경례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
[서울경제]

해군교육사령부는 17일 해군병 70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702기 해군병은 지난 4월 15일 입영해 전투 행군, 야전 교육, 전투 수영 등 5주간 강도 높은 교육훈련 과정을 마쳤다. 이날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교육사령부 기초군사교육단 연병장에서 열린 수료식에는 해군병과 김성학 사령관, 해군병 가족과 지인 등 5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702기인 그룹 NCT 멤버 이태용 이병이 가족과 동기를 향한 수료 소감문을 낭독하며 눈길을 끌었다.

태용 인스타그램 캡처

이태용 이병은 "우리 702기는 각자의 위치에서 국방의 의무를 다하며 건강하고, 자랑스럽게 군 생활을 해나가겠다"며 "힘들었던 훈련을 받을 때 동기들과 함께하며 좌절할 수 있는 순간에도 서로에게 의지하고 기대는 법을 배웠다"고 말했다.

김성학 사령관은 "북한 도발 시 '즉각, 강력히, 끝까지 응징한다'는 자세로 바다에서 힘에 의한 평화를 뒷받침해야 한다"며 "군 생활에 언제나 밝은 햇살과 순풍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날 수료한 702기 1592명은 특기별 전문화 교육을 받은 후 부대에 배치될 예정이다.

김수호 기자 suho@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