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 탄 체험학습 버스 등 6중추돌…경부고속도로서 부상자 발생

교사·학생 등 8명 다쳐

/사진=임종철

17일 오후 5시쯤 경기 용인시 수지구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죽전간이정류장 부근에서 6중 추돌 사고가 나 8명이 크고 작게 다쳤다.

뉴시스에 따르면 사고는 고등학생들이 탄 체험학습 버스와 고속버스, 승용차 2대, SUV 2대 등이 연쇄 추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SUV 운전자인 30대 여성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체험학습 버스에 타고 있던 교사와 학생 5명은 경상으로 병원에 옮겨졌고 고속버스 승객 2명도 경상을 입었다.

경찰 등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중이다.

홍재영 기자 hjae0@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