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우트5 얼리어잡터’ 조나단 “지금 몇백억 날아간 거 아냐?”

손봉석 기자 2024. 5. 17.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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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억 원을 움직이는, ‘억 소리 나는 얼리어잡터들’이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17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되는 KBS1 ‘스카우트5 얼리어잡터’(이하 ‘얼리어잡터’)에서는 장성규가 한국자산관리공단에 늦깎이 신입사원으로 입사한다. 불혹이 넘은 장성규의 직속 선배는, 18세 나이에 무려 85대 1을 뚫고 입사 성공한 얼리어잡터 최아정 주임.

“업무를 하면서 아찔한 순간은 없었냐”는 장성규의 질문에 최아정 주임은 “돈을 송금했는데, 상대측에서는 돈을 받지 못했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이에 장성규는 “미친 거 아냐?!” 라며 버럭 소리를 질러 모두를 놀라게 했다. 묘연한 돈의 행방, 등골에 땀이 흘렀던 그 순간의 진실이 방송에서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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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10억 원이 아닌 수백억 원 이상을 움직이는 얼리어잡터가 등장해 놀라움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될 또 다른 에피소드에서는 대한민국 철강계의 절대 강자, 포스코에 입사한 조나단과 3년 차 얼리어잡터 이승윤 사원이 함께 작업에 나선다.

1,500도가 넘는 뜨거운 용강 앞에서 거침없이 작업하던 이승윤 사원은 “자신의 손에 수백억 원이 달렸다”며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작업 중 조나단의 실수를 지켜보던 장성규는 “지금 몇백억을 날린 거냐?! 당장 시말서 쓰고 와라”라며 조나단을 심하게 질책하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조나단이 날려버린 손실(?)은 대체 얼마인지 방송에서 공개된다.

첫 월급에 대해 물어보는 조나단에게 이승윤 사원은 “병장 때 받던 월급에 ‘0’이 하나 더 붙었다”고 흐뭇해한다. 뒤이어 월급을 받은 후 가족을 위해 통 크게 ‘플렉스’한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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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어머니를 함박웃음 짓게 한 ‘찐’ 자본주의 선물도 공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MC 장성규는 “나보다 9년 빨리 일을 시작했는데 연봉은 1.5배 수준!”이라며 포스코의 ‘영앤리치’ 얼리어잡터에 대한 부러움을 숨기지 못했다.

영상 말미에는 포스코의 기술이 총집약된 엄청난 선물이 공개돼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떨리는 마음으로 상자를 열어본 조나단은 차마 말을 잇지 못했다. 과연 조나단만을 위한 특별 선물의 정체는 무엇일까?

억 소리 나는 얼리어잡터들과의 만남은 17일 저녁 7시 40분 ‘얼리어잡터’에서 안방극장에 배달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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