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회한일대학] '이주영·강성욱 맹활약' 남자대표팀, 기선 제압 성공…4연속 우승 첫 출발

홍성한 2024. 5. 17.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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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대표팀이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한국 남자대학 선발팀은 17일 일본 도쿄도 시부야구에 위치한 국립 요요기 경기장 제2체육관에서 열린 제47회 한일 남녀대학대표 농구대회(구 이상백배) 일본 남자대학 선발팀과 첫 경기에서 64-57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남은 2경기에서 1승만 거둬도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한국은 3연속 우승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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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남자대표팀이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한국 남자대학 선발팀은 17일 일본 도쿄도 시부야구에 위치한 국립 요요기 경기장 제2체육관에서 열린 제47회 한일 남녀대학대표 농구대회(구 이상백배) 일본 남자대학 선발팀과 첫 경기에서 64-57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남은 2경기에서 1승만 거둬도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2018년과 2019년, 2023년까지. 한국은 3연속 우승에 성공했다. 이번 47회도 우승컵을 들어 올린다면 4연속 우승에 도달하게 된다.

한국의 출발은 좋았다. 강성욱의 중거리슛이 림을 갈랐고, 이주영은 3점슛 파울을 얻어낸 데 이어 곧바로 외곽포를 성공시켰다. 한국은 이대균과 유민수의 득점도 나온 한국은 21-11로 앞선 채 1쿼터를 끝냈다.

2쿼터에도 리드는 이어졌다. 강성욱이 스틸에 이어 득점까지 만들어내며 분위기를 유지했다. 최강민의 3점슛도 림을 갈랐다. 이대균과 이주영의 돌파 득점도 계속됐다. 쿼터 막판 이동근의 외곽포까지 나온 한국은 41-19로 리드를 유지한 채 전반전을 마쳤다.

한국의 위기는 3쿼터에 찾아왔다. 야투 난조에 빠진 사이 일본의 빠른 스피드에 고전했다. 사토 료세이와 아사이 히데야에게 연속 속공 득점을 내줬고, 외곽에서도 점수를 헌납했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49-42, 한국이 추격의 흐름을 허용했다.

그러나 한국의 뒷심이 더 강했다. 초반은 좋지 않았으나, 이주영이 연속 5점을 성공시킨데 이어 3점슛까지 폭발시켰다. 강성욱도 연속 득점으로 지원 사격했다. 이후 일본의 추격을 뿌리친 한국은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_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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