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나·박현경·이예원 전승으로 '두산 매치플레이' 16강 진출[종합]

유연상 기자 2024. 5. 17.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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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에는 64명의 선수가 출전해 4명씩 1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펼친다.

3조에 편성된 윤이나는 임희정(24·두산건설위브), 최민경(31·지벤트), 김수지(28·동부건설) 상대로 3전 전승을 펼쳤으며, 2조 이예원과 4조 박현경은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기권승으로 승리하며 전승으로 가뿐하게 16강에 진출했다.

박현경도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유서연2(21·안강건설)에 기권승을 거두며 3승으로 16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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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나(21·하이트진로)가 17일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라데나 골프클럽(파72·6384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총상금 9억 원)'  조별리그 3라운드 1번 홀 티샷 후 공을 바라보고 있는 장면. 사진┃STN 뉴스 손진현 기자

[춘천=STN뉴스] 유연상 기자 = 올 시즌 '뜨거운 인기'를 몰고 다니는 윤이나(21·하이트진로), 이예원(21·KB금융그룹), 박현경(24·한국토지신탁)이 17일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라데나 골프클럽(파72·6384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총상금 9억 원)' 조별리그 3라운드에서 전승을 거두며 토너먼트 16강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에는 64명의 선수가 출전해 4명씩 1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펼친다. 이어 각 조 1위가 16강에 올라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KLPGA 투어 유일의 매치플레이 대회이다.

3조에 편성된 윤이나는 임희정(24·두산건설위브), 최민경(31·지벤트), 김수지(28·동부건설) 상대로 3전 전승을 펼쳤으며, 2조 이예원과 4조 박현경은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기권승으로 승리하며 전승으로 가뿐하게 16강에 진출했다.

2승을 거둔 상황이었던 이예원은 이날 이정민(32·한화큐셀)과 최종전을 펼칠 예정이었지만, 이정민이 경기 전 손목 부상으로 기권하면서 16강 진출을 일찌감치 확정을 지었다. 지난주에 끝난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이예원은 2주 연속 우승과 시즌 3승을 노린다.

이예원 경기 후 인터뷰에서 "경기에서 지면 바로 끝이니까 후회 없이 공격적으로 플레이할 것 같다. 상대방을 의식하기보다는 내 플레이를 하려고 한다"면서 "지난해 16강에 진출하지 못했는데, 올해는 진출한 만큼 최선을 다하고 싶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박현경도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유서연2(21·안강건설)에 기권승을 거두며 3승으로 16강에 올랐다. 지난해 이 대회 준우승을 차지했던 박현경은 올해 대회에서는 우승컵을 탐내고 있다.

박현경은 "1차 목표는 주말에 골프장 잔디를 밟는 것이었는데 1차 목표를 이뤄서 기쁘다. 16강은 결승으로 가는 첫 번째 관문이기 때문에 첫 단추를 잘 끼우고 싶다"면서 "이번에는 꼭 우승해서 매치 퀸이라는 타이틀을 얻고 싶다"라고 말했다.

두산 매치플레이 16강 토너먼트 대진

안선주(1조 1위, 2승1무) vs 이채은2(16조 1위, 2승1패 후 연장승)

이소영(8조 1위, 3승) vs 홍지원(9조 1위, 2승1패 후 연장승)

박현경(4조 1위, 3승) vs 유효주(13조 1위, 3승)

문정민(5조 1위, 3승) vs 송가은(12조 1위, 2승1패 후 연장승)

이예원(2조 1위, 3승) vs 서연정(15조 1위, 3승)

고지우(7조 1위, 1승2무) vs 서어진(10조 1위, 3승)

윤이나(3조 1위, 3승) vs 이가영(14조 1위, 3승)

안송이(6조 1위, 2승1패) vs 박도영(11조 1위, 2승1패 후 연장승)

STN뉴스=유연상 기자

yy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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