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천체사진] 남반구 하늘 수놓은 오로라

송복규 기자 2024. 5. 17.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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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뉴질랜드 남섬(South Island) 크라이스트처치 근처 뱅크스 반도 하늘을 수놓은 오로라입니다.

탑처럼 생긴 바위 아래로는 바다가, 위쪽으로는 오로라가 넘실거립니다.

최근 태양 활동이 21년 만에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최고 수준인 'G5′ 등급의 태양 폭풍이 지구에 도달했습니다. 이 영향으로 지구 북반구와 남반구 곳곳에서는 오로라가 관측됐습니다. 이 우주 기상 현상은 태양의 흑점 'AR 3664′에서 코로나 질량 방출로 발생한 것으로 추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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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뉴질랜드 남섬(South Island) 크라이스트처치 근처 뱅크스 반도에 나타난 오로라./Kavan Chay

지난 11일 뉴질랜드 남섬(South Island) 크라이스트처치 근처 뱅크스 반도 하늘을 수놓은 오로라입니다. 탑처럼 생긴 바위 아래로는 바다가, 위쪽으로는 오로라가 넘실거립니다. 하늘에는 남쪽 천구(天球)에 있는 별자리인 남십자자리가 있습니다. 최근 태양 활동이 21년 만에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최고 수준인 ‘G5′ 등급의 태양 폭풍이 지구에 도달했습니다. 이 영향으로 지구 북반구와 남반구 곳곳에서는 오로라가 관측됐습니다. 이 우주 기상 현상은 태양의 흑점 ‘AR 3664′에서 코로나 질량 방출로 발생한 것으로 추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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