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전두환 전 대통령 생가 '우상화 문구 팻말' 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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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은 전두환 전 대통령 생가에 전 전 대통령을 우상화하는 내용의 글을 적은 팻말을 철거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최근 율곡면 내천마을 전 전 대통령 생가에 우상화 문구가 적힌 팻말 2개가 있다는 내용을 전달받았다.
팻말은 생가 담벼락과 마당 뒤편의 나무 옆에 각 세로 30cm, 가로 14cm 크기로 한자와 한글로 '대한민국의 위기를 극복하신 영웅적인 전두환 대통령 존경합시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군은 이 팻말 두 개를 지난 16일 철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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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합천군은 전두환 전 대통령 생가에 전 전 대통령을 우상화하는 내용의 글을 적은 팻말을 철거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최근 율곡면 내천마을 전 전 대통령 생가에 우상화 문구가 적힌 팻말 2개가 있다는 내용을 전달받았다.
팻말은 생가 담벼락과 마당 뒤편의 나무 옆에 각 세로 30cm, 가로 14cm 크기로 한자와 한글로 '대한민국의 위기를 극복하신 영웅적인 전두환 대통령 존경합시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군은 이 팻말 두 개를 지난 16일 철거했다.
군 관계자는 "문구에는 2023년 3월 15일 식수라는 내용이 있어 그때 누군가가 설치한 것으로 보인다"며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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