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하기 좋은 화창한 주말…낮 최고 30℃ 초여름 날씨

박아영 기자 2024. 5. 17. 18: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5월 연휴와 주말마다 비가 내린 날이 많은 가운데, 이번 주말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화창하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25℃를 넘기면서 나들이하기 좋을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기온은 23~30℃로, 대부분 지역에서 25℃를 넘겠다.

일요일인 19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10~18℃, 낮 최고기온이 23~30℃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8일 아침 최저기온 8~18℃, 낮 최고기온 23~30℃
19일도 비슷…다음주 내내 맑은 날씨 예상
사진은 기사의 특정 내용과 관련 없음. 연합뉴스

5월 연휴와 주말마다 비가 내린 날이 많은 가운데, 이번 주말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화창하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25℃를 넘기면서 나들이하기 좋을 것으로 보인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주말 동안 전국에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는 가끔 구름이 끼겠다.

토요일인 18일 아침 최저기온은 8~18℃로, 대부분 지역에서 15℃ 안팎에 머물겠다. 낮 최고기온은 23~30℃로, 대부분 지역에서 25℃를 넘겠다.

일요일인 19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10~18℃, 낮 최고기온이 23~30℃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맑고 더운 초여름 날씨는 주말을 지나 다음 주 내내 이어질 전망이다.

맑은 날씨 탓에 대기는 건조해지겠다. 강원 영동과 영남, 제주를 중심으로 대기가 점차 건조해지면서 제주 산지와 제주 북부 중산간에는 이미 건조주의보가 내려졌다. 건조주의보는 실효습도가 35% 이하인 상황이 이틀 이상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 발령된다.

강원 영동 지역에는 18일까지 강한 바람이 불 수 있어 산불 등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부산과 울산에도 18일까지 강풍이 불겠다.

다만 이번 주말은 오존 농도가 짙을 수 있다. 오존은 대기오염물질이 햇빛과 광화학 반응을 하면서 생성되기 때문에 맑은 날일수록 짙다. 18일은 서울·경기 남부·강원 영동·충남·전북·전남·영남, 19일은 수도권·강원권·대전·충북·충남·전북·전남·영남의 오존 농도가 ‘나쁨’ 수준일 것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예상했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