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하기 좋은 화창한 주말…낮 최고 30℃ 초여름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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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연휴와 주말마다 비가 내린 날이 많은 가운데, 이번 주말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화창하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25℃를 넘기면서 나들이하기 좋을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기온은 23~30℃로, 대부분 지역에서 25℃를 넘겠다.
일요일인 19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10~18℃, 낮 최고기온이 23~30℃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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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도 비슷…다음주 내내 맑은 날씨 예상
5월 연휴와 주말마다 비가 내린 날이 많은 가운데, 이번 주말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화창하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25℃를 넘기면서 나들이하기 좋을 것으로 보인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주말 동안 전국에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는 가끔 구름이 끼겠다.
토요일인 18일 아침 최저기온은 8~18℃로, 대부분 지역에서 15℃ 안팎에 머물겠다. 낮 최고기온은 23~30℃로, 대부분 지역에서 25℃를 넘겠다.
일요일인 19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10~18℃, 낮 최고기온이 23~30℃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맑고 더운 초여름 날씨는 주말을 지나 다음 주 내내 이어질 전망이다.
맑은 날씨 탓에 대기는 건조해지겠다. 강원 영동과 영남, 제주를 중심으로 대기가 점차 건조해지면서 제주 산지와 제주 북부 중산간에는 이미 건조주의보가 내려졌다. 건조주의보는 실효습도가 35% 이하인 상황이 이틀 이상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 발령된다.
강원 영동 지역에는 18일까지 강한 바람이 불 수 있어 산불 등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부산과 울산에도 18일까지 강풍이 불겠다.
다만 이번 주말은 오존 농도가 짙을 수 있다. 오존은 대기오염물질이 햇빛과 광화학 반응을 하면서 생성되기 때문에 맑은 날일수록 짙다. 18일은 서울·경기 남부·강원 영동·충남·전북·전남·영남, 19일은 수도권·강원권·대전·충북·충남·전북·전남·영남의 오존 농도가 ‘나쁨’ 수준일 것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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