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지방정부 간담회서 탄소중립 정책·비전 제시

김동선 2024. 5. 17. 17: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후위기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 회장인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은 16일 광명 라까사호텔에서 열린 정책간담회에서 광명시 탄소중립 정책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17일 광명시에 따르면 이번 정책간담회는 제7기 기후위기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 출범에 따라 기후위기 시대에 각 지역의 탄소중립 및 기후변화 대응 정책과 비전을 공유하고 중앙정부를 비롯해 새롭게 구성된 제22대 국회와 지방정부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4 지방정부 기후위기대응·에너지전환 정책간담회’ 개최

16일 광명 라까사호텔에서 열린 기후위기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 정책간담회 참석한 지방정부 대표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박경귀 아산시장, 권익현 부안군수, 박승원 광명시장, 김소희 국회의원 당선자, 이재준 수원시장, 오제홍 화성시 환경사업소장./광명시

[더팩트|광명=김동선 기자] 기후위기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 회장인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은 16일 광명 라까사호텔에서 열린 정책간담회에서 광명시 탄소중립 정책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17일 광명시에 따르면 이번 정책간담회는 제7기 기후위기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 출범에 따라 기후위기 시대에 각 지역의 탄소중립 및 기후변화 대응 정책과 비전을 공유하고 중앙정부를 비롯해 새롭게 구성된 제22대 국회와 지방정부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정책간담회 참석자들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서는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과 법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으고, 국회 기후위기특별위원회 상설화와 관련 법안 마련 등을 위해 국회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발표에서 광명시 주요 탄소중립 정책으로 △에너지협동조합 설립 △1.5℃ 기후의병 조직 △기후의병 탄소중립 포인트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 기후회의 등을 소개했다.

박 시장은 "이번 10월 광명시에서 개최되는 ‘상호결연도시 탄소중립 국제포럼’에서 도시별 탄소중립 정책과 전략 사례를 공유하고 토론할 예정"이라며 "지방정부협의회 회원 도시에서도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정책간담회에는 광명시, 수원시, 아산시, 부안군 등 회원 도시 단체장과 김소희 국회의원 당선자(경기 광명을) 등이 참석해 지역 탄소중립 비전·현안 공유, 정책 협력 사안 논의를 진행했다.

기후위기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는 기후위기 대응과 국가에너지 정책 전반에 따른 공동 대응 방안 모색, 회원 도시 간 연대를 통한 상호 정보공유와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6년 12월에 창립됐다. 현재 26개 지자체가 회원 도시로 참여하고 있다.

vv8300@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