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여야 의원들 개혁법안 관련 격렬한 몸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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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여야 국회의원들이 의회 개혁법안을 둘러싸고 치열한 논쟁과 함께 심한 몸싸움을 벌였습니다.
타이완 제1야당 국민당이 타이완국민당과 함께 의회 개혁법안을 상정해 투표에 부치려는 과정에서 이를 반대하는 여당 민진당과 격렬하게 맞붙었습니다.
야당이 추진하는 개혁법안은 의회에서 허위 진술을 한 것으로 간주되는 공무원을 형사 처벌하는 등 정부에 대한 의회의 감시권한을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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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여야 국회의원들이 의회 개혁법안을 둘러싸고 치열한 논쟁과 함께 심한 몸싸움을 벌였습니다.
타이완 제1야당 국민당이 타이완국민당과 함께 의회 개혁법안을 상정해 투표에 부치려는 과정에서 이를 반대하는 여당 민진당과 격렬하게 맞붙었습니다.
여야 의원들은 서로 밀치고 넘어뜨리고 때리는 등 극심한 몸싸움을 벌였습니다.
일부 의원들은 의장석 주변으로 몰려들었고 동료 의원들을 바닥으로 끌어내리며 내팽개치기도 했습니다.
야당이 추진하는 개혁법안은 의회에서 허위 진술을 한 것으로 간주되는 공무원을 형사 처벌하는 등 정부에 대한 의회의 감시권한을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당은 "야당이 관례적인 협의 절차 없이 법안 통과를 강행하려 한다"며 위헌적인 권력 남용이라고 맞서고 있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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