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베트남 카마우성 계절근로자 50명 입국 환영식

박제철 기자 2024. 5. 1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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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은 17일 베트남 카마우성 터이빈현 외국인 계절근로자 50명의 입국 환영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국 근로자를 대상으로 근로조건, 체류에 관한 유의사항, 기초법질서, 한국사회적응정보, 농작업안전수칙, 부안군 현황안내 등 조기적응을 위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부안군은 베트남과 MOU를 맺고 현재 206명의 계절근로자가 입국해 50개 농가에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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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베트남 계절근로자 입국 환영식(부안군 제공)2024.5.17/뉴스1

(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은 17일 베트남 카마우성 터이빈현 외국인 계절근로자 50명의 입국 환영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국 근로자를 대상으로 근로조건, 체류에 관한 유의사항, 기초법질서, 한국사회적응정보, 농작업안전수칙, 부안군 현황안내 등 조기적응을 위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한, 인력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중개센터를 운영하는 제도이며, 체류기간은 5개월(E-8)이며 성실근로자는 고용주와 합의해 최대 3개월까지 연장할 수 있다.

올해 부안군은 베트남과 MOU를 맺고 현재 206명의 계절근로자가 입국해 50개 농가에 배치했다.

부안군은 계절근로자 중 베트남 근로자가 87% 차지하고 있어 베트남 출신의 결혼이민자 통역 도우미를 통한 농가와 근로자 간의 언어소통을 지원할 계획이다.

권익현 군수는 "농촌의 고령화, 인력부족과, 농자재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작업 시 안전과 건강에 유의하고 농가와 근로자 모두 만족하는 근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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