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서든어택', 지속적인 기술 개선과 추억 자극 콘텐츠 '눈길'

이학범 2024. 5. 17.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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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1' 오프라인 대회 현장(제공=넥슨).
넥슨이 온라인 FPS 게임 '서든어택'의 지속적인 기술 개선으로 게임 환경을 개선하면서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넥슨은 지난해 64비트 클라이언트 전환으로 게임 진입 시간을 줄인 데 이어, 올해 윈도우 10 이상 운영체제 최적화를 통해 프레임 상승 및 이미지 품질 개선을 진행했다. 나아가 파일 변조를 차단하는 클라이언트 패키징을 적용해 비공식 스킨 사용도 제한했다.

지난 4월에는 5년 만에 '서든어택' 공식 e스포츠 대회 '2024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1'을 개최하면서, 이용자들이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영상 콘텐츠를 비롯해 다양한 방법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기도 했다.

◆쾌적하고 공정한 게임 환경 조성을 위한 각고의 노력

실시간 방송에서 클라이언트 패키징 계획을 소개하는 김태현 디렉터(제공=넥슨).
넥슨은 ‘서든어택’에 지난해 여름 64비트 클라이언트 전환으로 게임 실행과 로딩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인 이후에도 슈퍼 페스티벌, 라이브 쇼케이스 등 행사에서 지속적인 기술 개선을 약속한 바 있다.

'서든어택' 개발진은 이용자 의견을 수렴하고 개선하는데 품을 아끼지 않겠다는 기조 아래, 올해 4월 윈도우 10 이상 운영체제(OS) 최적화를 통해 프레임 레이트(1초당 나타나는 화면 수)를 상승시켜 이미지 품질을 개선했다. 이달에는 파일 변조를 차단하는 클라이언트 패키징 기술을 적용해 비공식적인 경로를 통한 스킨 적용을 금지하고 불법 프로그램 방지책도 강화했다.

지난해 '서든어택' 김태현 디렉터의 인터뷰 영상(제공=넥슨).
지난해 여름에는 캐릭터가 공중에 떠 보이는 모습인 '버닝', 정상적인 공격이 불가능한 상황인 '화덕', 순간적으로 상대방이 보이지 않는 형상을 말하는 '텔포' 등을 개선한 서버를 지난해 여름 시범적으로 선보인 운영한 바 있으며, 이용자들의 의견에 따라 해당 시스템을 올해 시즌2부터 랭크전에 적용했다.

이외에도 '서든어택'은 불법 프로그램을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제재 가능한 SA 쉴드 시스템를 운영 중이며, 게임 환경 조성 기여도를 측정해 등급을 나누고 등급이 낮아지면 콘텐츠 이용을 제한하는 매너등급 시스템의 평가 방식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5년 만에 '서든어택' 공식 리그 개최!…추억 자극 콘텐츠로 시선 집중

'2024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1' 포스터(제공=넥슨).
지난 4월, 5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 '2024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1'은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용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2024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1'은 6월1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서울 삼성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서든어택' 공식 아프리카TV 채널에서 생중계 된다. 현재 총 8개 팀이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치열한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넥슨은 앞으로도 '서든어택' e스포츠를 통해 클랜을 비롯해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공식적인 경쟁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서든어택' 공식 유튜브 채널 콘텐츠 '서든어때'(제공=넥슨).
'형독'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발려드립니다:스쿨어택' 영상(제공=넥슨).
넥슨은 '서든어택' 이용자들의 추억을 자극하거나, 초보자들에게 게임에 대한 공략을 소개하는 콘텐츠도 진행 중이다. 스트리머 '형독', '머독', '김재원'이 학교를 찾아가 학생들과 함께 게임을 즐기고 특별한 추억을 나누는 '발려드립니다: 스쿨어택' 영상을 선보인 바 있다.

'서든어택'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서든어때' 콘텐츠를 통해 BJ '킥스나'가 출연해 다양한 이용자와 '서든어택'을 통해 공감하고, 초보 이용자를 대상으로 기본적인 조작법부터 인기 전장 공략법까지 유용한 일일 특강을 제공하기도 했다.

'서든어택' 개발을 총괄하는 김태현 디렉터는 "많은 이용자들이 '서든어택'을 편안한 환경에서 즐기실 수 있도록 여러 방면의 고민을 계속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국민 FPS 서든어택'라는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보다 다양한 경로에서 기술적 요소를 개선하고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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