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훈 “다음 달 ‘총선 분석’ 발표회 열고, 백서 출판 작업 진행”

김민철 2024. 5. 1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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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훈 국민의힘 총선 백서 특위 위원장은 다음 달 4·10 총선 패배원인 분석 등에 대한 발표회를 한 뒤, 백서 출판 작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조 위원장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총선백서특위 공천평가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6월 중하순으로 총선 패배원인 분석과 향후 과제에 대한 발표회를 열고, 여기서 설문조사를 포함한 주요 내용 등에 대한 요약본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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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훈 국민의힘 총선 백서 특위 위원장은 다음 달 4·10 총선 패배원인 분석 등에 대한 발표회를 한 뒤, 백서 출판 작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조 위원장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총선백서특위 공천평가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6월 중하순으로 총선 패배원인 분석과 향후 과제에 대한 발표회를 열고, 여기서 설문조사를 포함한 주요 내용 등에 대한 요약본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발표가 되면 소위 백서위원이 아닌 집필진들이 붙어서 출판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공천평가 회의 내용에 대해선 “공천과 관련해 시스템공천을 어떻게 이어나갈지에 대한 논의를 (했다며), 시작은 총선기획단에서 룰을 정하셨고, 공관위가 만들어지며 새로운 룰이 들어오는 과정, 특히 국민추천제와 중진의 전략재배치, 그 과정과 평가에 대해 많은 얘기가 나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조 위원장은 “(참석자들이) 많은 질문을 주고 갔다”며 “도태우 후보, 장예찬 후보 공천에 관한 논의, 전반적으로 공관위에 영향 미친 요소들, 대통령실의 입김이 있었는지, 공관위를 넘어 지도부의 입김 있었는지 등 민감한 질문 주고 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오늘 회의가 외부 공천 위원 불참으로 반쪽짜리 회의가 아니었냐는 지적에는 “불참에 의도가 있었다고 하면 미신의 영역이라고 생각하고. 10분 모두에게 다 요청드렸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비례대표 공천에 대해 국민의미래에서 임명된 3명의 공관위원께서 하셨는데, 비례공천에 관해선 얘기를 들을 수 없었다”며 “이와 관련해 황우여 비대위원장과 상의해서 비례 공천 관련 내용을 백서에 담을지, 자체적으로 할지 논의해보려고 한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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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기자 (mc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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