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4번째 '경남e스포츠 경기장' 500석 규모로 문 열었다

경남CBS 최호영 기자 2024. 5. 1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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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e스포츠 경기장이 17일 진주 경상국립대학교에 문을 열었다.

경남도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경남 e스포츠 경기장이 청년의 꿈을 키우고, 콘텐츠 문화를 즐기는 열정적인 곳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 중 이날 e스포츠경기장이 문을 열면서 1단계('19~'24)인 음악창작소·콘텐츠코리아랩·콘텐츠기업지원센터·웹툰캠퍼스·글로벌게임센터 등 지역콘텐츠 사업 지원 인프라 6곳의 조성을 모두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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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100주년 기념관 4개 층 새단장
경남문화콘텐츠 혁신밸리 조성 1단계 모두 완성
경남e스포츠 경기장. 경남도청 제공


경남e스포츠 경기장이 17일 진주 경상국립대학교에 문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경남도 최만림 행정부지사와 문화체육관광부 전병극 차관, 조규일 진주시장, 김진부 도의회 의장, 강민국 국회의원, 조현래 한국콘텐츠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e스포츠 경기장은 대전·광주·부산에 이어 전국 4번째로 경남에 문을 열었다. 지난 2021년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공모 사업에 선정된 지 약 3년 만이다.

국비 30억 원 등 80억 원을 들여 경상국립대 100주년 기념관 4개 층을 새로 단장해 경기장으로 조성했다. 앞으로 e스포츠 대회와 체험, 교육 등 복합 문화공간으로 활용한다.

1층은 500석 규모의 주 경기장과 76석의 보조 경기장, 선수 대기실이 들어섰다. 2층은 조정실·PC존, 3층은 e스포츠 전문 강의를 위한 아카데미실·회의실·1인미디어실, 4층은 카페·휴게공간으로 각각 조성됐다.

진주 남강의 경관을 보며 e스포츠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주 경기장의 관람석은 이동식으로, 경기가 없을 때 학교 행사 등 다른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

e스포츠 경기에 최적화된 최첨단 UHD방송시스템과 초대형 LED 화면은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경남e스포츠 경기장. 경남도청 제공


경남도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경남 e스포츠 경기장이 청년의 꿈을 키우고, 콘텐츠 문화를 즐기는 열정적인 곳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정부의 K-콘텐츠 전략산업 육성 방향에 맞춰 지난해부터 '경남문화콘텐츠산업 활성화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산업타운을 중심으로 한 4단계('19~'23)의 단계별 전략을 추진하는 등 경남문화콘텐츠 혁신밸리를 조성하고 있다.

이 중 이날 e스포츠경기장이 문을 열면서 1단계('19~'24)인 음악창작소·콘텐츠코리아랩·콘텐츠기업지원센터·웹툰캠퍼스·글로벌게임센터 등 지역콘텐츠 사업 지원 인프라 6곳의 조성을 모두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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