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넣고 셀프 분양?…중국 고양이 자판기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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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고양이들을 가둬놓고 셀프로 '분양'할 수 있는 무인 자판기가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진열장 안에는 사료와 물을 담은 그릇, 배변통이 놓여있었지만, 비좁은 공간 때문인지 고양이들은 대부분 생기 없이 축 늘어진 모습이었습니다.
일부 목격자들은 해당 자판기 안에 죽은 것처럼 보이는 고양이들도 있었다고 전했는데요, 소셜미디어를 통해 고양이 자판기가 화제를 모으면서 명백한 동물 학대다, 불명예스러운 제품이다라는 등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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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고양이들을 가둬놓고 셀프로 '분양'할 수 있는 무인 자판기가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돈 넣고 골라 데려가는 '고양이 자판기'입니다.
좁은 칸 안에 갇혀 가만히 웅크리고 있는 모습이 흡사 인형이 아닌가 싶죠.
중국에서 등장한 '살아 있는' 고양이 자판기입니다 자판기에 돈을 넣으면 진열장이 열리면서 고양이를 데려가는 방식인데요, 유리에는 고양이의 품종과 성별, 판매가 등이 적혀 있었고, 건강증명서까지 게시돼 있었습니다.
또한 '유리창을 두드리지 마시오' '국내 최초 무인 셀프서비스 애완동물 매장' 등의 안내 문구도 눈에 띄었는데요.
진열장 안에는 사료와 물을 담은 그릇, 배변통이 놓여있었지만, 비좁은 공간 때문인지 고양이들은 대부분 생기 없이 축 늘어진 모습이었습니다.
일부 목격자들은 해당 자판기 안에 죽은 것처럼 보이는 고양이들도 있었다고 전했는데요, 소셜미디어를 통해 고양이 자판기가 화제를 모으면서 명백한 동물 학대다, 불명예스러운 제품이다라는 등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누리꾼들 "생명을 하찮게 여겨도 정도가 있지", "돈이면 정말 다 하는구나,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할까", "법적 처벌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엑스 animal_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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