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띠 부러졌어요"…무인 사진관에 남긴 편지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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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무인 사진관에 남겨진 사과 편지'입니다. 오!>
인천 영종도에서 무인 사진관을 운영 중이라고 글쓴이는 지난 15일 한 여학생으로부터 '머리띠가 부러졌다'는 전화를 받았다고 합니다.
무인 사진관 사장은 "별일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예쁜 마음씨를 지닌 아이들의 모습을 보고 눈물이 났다"며, 무인 사진관 운영이 힘들어 그만둘까도 생각했는데 이 아이들 덕에 가슴이 따뜻해졌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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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무인 사진관에 남겨진 사과 편지'입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감동의 아침을 만들어준 아이들'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인천 영종도에서 무인 사진관을 운영 중이라고 글쓴이는 지난 15일 한 여학생으로부터 '머리띠가 부러졌다'는 전화를 받았다고 합니다.
이에 '다음부터 조심해 주세요'라고 하고 끊었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다음날 가게를 들렀을 때 '머리띠 부러뜨려서 죄송합니다'라고 적힌 편지와 함께 2천 원이 들어 있는 걸 보게 됐다고 합니다.
전날 전화를 했던 여학생들이 남긴 것이었는데요.
매장 안 CCTV 녹화 영상을 확인해 보니 해당 여학생들이 이렇게 CCTV 카메라에 대고 90도로 고개를 숙이며 인사하는 모습까지 담겨 있었습니다.
무인 사진관 사장은 "별일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예쁜 마음씨를 지닌 아이들의 모습을 보고 눈물이 났다"며, 무인 사진관 운영이 힘들어 그만둘까도 생각했는데 이 아이들 덕에 가슴이 따뜻해졌다고 전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요즘 애들답지 않게 훈훈하고 순수하다", "저런 아이들만 가게를 이용했으면 좋겠다", "이런 거 보면 우리 사회도 아직 희망이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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