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KLPGA 두산매치플레이 조별리그…'부전승'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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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유일의 매치플레이 대회인 2024 두산 매치플레이(총상금 9억원) 조별리그에서 예년과 달리 '부전승'이 많았다.
지난해 조별리그 1~3라운드에서 부전승은 부상 때문에 아예 첫날부터 한 홀도 뛰지 못한 이다연이 유일했다.
그런데 이번주는 첫날 1라운드 도중에 장수연이 경기를 포기한 뒤 2라운드와 3라운드에 나서지 못하면서 같은 15그룹의 전예성, 서연정, 김우정이 부전승으로 1승씩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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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유일의 매치플레이 대회인 2024 두산 매치플레이(총상금 9억원) 조별리그에서 예년과 달리 '부전승'이 많았다.
즉, 부상이나 컨디션 난조로 매치에 나서지 않거나 매치 도중에 경기를 포기하면서 상대 선수가 승리하게 된 것.
지난해 조별리그 1~3라운드에서 부전승은 부상 때문에 아예 첫날부터 한 홀도 뛰지 못한 이다연이 유일했다.
그런데 이번주는 첫날 1라운드 도중에 장수연이 경기를 포기한 뒤 2라운드와 3라운드에 나서지 못하면서 같은 15그룹의 전예성, 서연정, 김우정이 부전승으로 1승씩을 기록했다.
둘째 날부터는 유서연2가 경기에 나서지 못하면서 같은 4그룹의 강지선, 박현경이 2~3라운드에서 승점 1점씩을 추가했다.
셋째 날에는 10그룹의 정윤지가 경기에 나서지 않으면서 박결이 부전승, 2그룹의 이정민이 경기에 나서지 않으면서 이예원이 부전승을 각각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 부전승으로 결과가 달라지진 않았다.
이미 조별리그 1~2라운드에서 2연승을 거둔 2그룹의 이예원과 4그룹의 박현경은 승점 3점씩, 조 1위로 16강에 안착했다.
15그룹의 서연정도 마지막 날 전예성과 맞대결에서 4&2로 압승을 거뒀고, 3연승으로 16강에 진출했다.
박결, 정윤지가 포함된 그룹10에서는 3연승을 따낸 서어진이 1위로 16강전에서 뛰게 됐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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