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안재현, 이혼 4년 후 근황…"주거지 없어"→"통장에 돈 없어"[이슈S]

정혜원 기자 2024. 5. 1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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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연예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배우 구혜선과 안재현이 최근 나란히 이혼 후 묵묵히 현실을 살아가고 있는 모습을 공개해 화제다.

구혜선은 16일 방송된 tvN '진실 혹은 설정: 우아한 인생'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구혜선은 해당 방송이 화제를 모으자 자신의 SNS를 통해 현재 주거지가 없는 이유에 대해 직접 해명하기도 했다.

앞서 안재현은 지난달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알뜰한 소비 습관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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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혜선(왼쪽), 안재현.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2019년 연예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배우 구혜선과 안재현이 최근 나란히 이혼 후 묵묵히 현실을 살아가고 있는 모습을 공개해 화제다.

구혜선은 16일 방송된 tvN '진실 혹은 설정: 우아한 인생'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그는 10년간 휴학했던 학교에 복학해 공부를 다시 시작했다고 밝히며, 학교 주차장에 주차된 한 차량에서 아침을 맞이했다. 그는 시험기간이나 중요한 날이면 차에서 숙박을 해결한다고 했다.

구혜선은 "제가 주거지가 지금 특별히 없다. 사실상 지금 집이 없다"라며 "인천에 어머니 집이 있어서 평소에는 왔다 갔다 하는데, 시험이나 중요한 날이 있으면 차를 가지고 와서 차박을 하거나 도서관에서 잔다"고 밝혔다.

그는 "원래 학교 앞에 공부방이 있어서 살았다. 살다가 딱 마지막 학기에 계약이 끝났다. 근데 3개월 계약 할 수 있는 집이 없어서 그냥 추가학기를 더 하게 됐다"고 했다. 그는 물티슈를 이용해 세수를 하고, 학교 화장실에서 머리 감기 대신 드라이 샴푸를 이용하는 모습이었다. 특히 맥가이버 칼로 직접 앞머리를 자르는 모습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구혜선은 해당 방송이 화제를 모으자 자신의 SNS를 통해 현재 주거지가 없는 이유에 대해 직접 해명하기도 했다. 그는 "지금 주거지가 없는 이유는 학교 근처에 집을 짓고 있어서다. 가족들에게도 각각 집을 사드렸다"라며 "저의 교육비와 후배들 밥사주느라 재산을 탕진중이다. 대학원을 준비하고 있어서 앞으로도 제 교육비에 전재산을 쏟아부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구혜선(위), 안재현. 출처| tvN '진실 혹은 설정: 우아한 인생', 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앞서 안재현은 지난달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알뜰한 소비 습관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현실적인 경제관념을 갖게 된 이유에 대해 "통장에 돈이 없어서"라고 밝혔다.

안재현은 통장에 돈이 없었고, 환경이 바뀌면 사람도 바뀌는 거라며 "내가 몇 년을 쉬었냐. 돈이 쭉쭉 나간다"고 했다. 이에 그는 경차를 타고, 신용카드를 없애는 등 알뜰한 소비 생활 중인 근황을 전했다.

안재현은 노후 준비를 위해 알뜰한 생활을 하고 있다며 "사람이 보통 100억 원을 벌면 정말 아무도 부럽지 않게 살 수 있다고 한다. 나는 솔직히 200억 원을 벌고 싶다. 정말 와닿지 않은 금액이라 말할 수 있다"고 했다.

구혜선과 안재현은 2015년 방영된 KBS2 드라마 '블러드'를 통해 인연을 맺어 연인이 되었고, 이듬해 결혼에 골인했다. 이들은 2017년 tvN 예능 프로그램 '신혼일기'에 출연하며 '달달'한 신혼생활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그러나 2019년 돌연 결혼 3년 만에 파경 소식이 전해졌으며, 2020년 7월 이혼 조정이 합의되면서 결혼 생활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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