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엠제코, 한국발명진흥원 '2024 글로벌 IP스타기업' 선정

이유미 기자 2024. 5. 17.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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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반도체 모듈 패키지 전문업체 제엠제코가 한국발명진흥회로부터 '2024년 글로벌 IP 스타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역 유망 수출(예정) 중소기업을 선정, 최대 3년간 IP(지식재산) 종합지원을 통해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제도다.

제엠제코 측은 사업아이템에 대한 경쟁력 및 핵심 가치, 글로벌 혁신 가능성 및 기술 개발 촉진 노력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IP 스타기업에 선정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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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반도체 모듈 패키지 전문업체 제엠제코가 한국발명진흥회로부터 '2024년 글로벌 IP 스타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역 유망 수출(예정) 중소기업을 선정, 최대 3년간 IP(지식재산) 종합지원을 통해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제도다. 선정되면 사전 컨설팅 결과와 기업 수요를 반영해 △해외권리화(출원·OA·등록)비용지원 △특허·디자인맵 △브랜드·디자인 개발 △기업IP경영진단·구축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제엠제코 측은 사업아이템에 대한 경쟁력 및 핵심 가치, 글로벌 혁신 가능성 및 기술 개발 촉진 노력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IP 스타기업에 선정됐다고 말했다.회사는 전력반도체 모듈 패키지의 양산을 위해 △핵심 소재 △전력반도체 부품 △차세대 자동화 장비 IP 기술 △프로토 샘플과 공정기술 등의 R&D(연구·개발)로 국산화에 힘쓰는 중이다.

제엠제코는 국내외 등록 특허만 150건에 달한다. 현재 83건은 출원 및 심사 진행 중이다. 최윤화 제엠제코 대표는 "특허 기술을 지키기 위해 많은 비용을 IP 유지에 투자하고 있다"며 "전 세계에서 우리가 가장 처음 만든 기술인 만큼 중단 없는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제엠제코는 부산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일반산업단지로 본사를 확장 이전한 '부산 1호 이전 반도체 기업'이다. 특히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가 '전력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되는 데 역할한 공로로 부산시장상을 받은 바 있다. 2023년 중소기업 기술혁신 유공 대통령표창과 대한민국기술대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등을 받은 바 있다.

최 대표는 "전력반도체를 포함해 각종 전력변환장치까지 아우르는 전력소자산업협회의 회장직을 맡고 있다"며 "부산에 중점을 둔 협회 등과 협업해 빠른 시일 안에 수입 대체 효과를 이뤄 내고 싶다"고 말했다.

최윤화 제엠제코 대표(사진 오른쪽)가 2024 글로벌 IP스타기업 지정서를 받고 기념 촬영 중이다/사진제공=제엠제코


이유미 기자 you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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