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공동연구소 유치” 충북대, 9개 대학과 맞손

임양규 2024. 5. 17.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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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가 정부의 반도체 공동연구소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지역 대학들과 맞손을 잡았다.

충북대는 도내 9개 대학과 정부의 반도체 공동연구소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고창섭 충북대 총장은 "반도체 공동연구소의 충북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충북 교육과 산업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지역사회와 학교, 기업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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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가 정부의 반도체 공동연구소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지역 대학들과 맞손을 잡았다.

충북대는 도내 9개 대학과 정부의 반도체 공동연구소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 대학은 △강동대학교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극동대학교 △세명대학교 △중원대학교 △청주대학교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충청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다.

충북대학교. [사진=아이뉴스24 DB]

이날 협약에서 각 대학은 △반도체 공동연구소 활용 인재 교육 △반도체 초격차 기술 확보 연구 △반도체 연구·인프라 구축과 공유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충북지역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 대응 체계도 구축했다.

고창섭 충북대 총장은 “반도체 공동연구소의 충북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충북 교육과 산업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지역사회와 학교, 기업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반도체 공동연구소는 반도체 인프라 구축과 수도권 인구 집중 해소를 목적으로 정부가 이날부터 공모에 나섰다.

전국 비수도권 국립대학 중 최종 4곳이 선정된다.

선정된 대학은 반도체 교육과 기초연구의 핵심적인 기능을 수행한다.

충북대는 공모에 선정되면 공동연구소 건립비 164억원과 장비 구입비 등을 정부로부터 전액 지원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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