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1회 추경 1조5392억 확정…기정比 1155억 늘어

김석훈 기자 2024. 5. 1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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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의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은 기정 예산액보다 1155억원이 증액된 1조5392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순천시의회(의장 정병회)는 17일 제27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포함해 1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10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의결한 대로 1155억원이 증액된 1조5392억원으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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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14건 의결하고 임시회 폐회
정병회 의장 "집행부, 시정질문·정책제안·지적사항 명심해야"
[순천=뉴시스] 순천시의회, 제277회 임시회 본회장. (사진=의회 제공) 2024.05.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순천=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순천시의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은 기정 예산액보다 1155억원이 증액된 1조5392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순천시의회(의장 정병회)는 17일 제27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포함해 1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10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행정자치위원회가 심사한 순천시 갑을 명칭 사용 지양 조례안, 순천시 어린이집 안전에 관한 조례안 등 8건은 원안 가결했다.

순천시 다함께돌봄센터 민간 위탁 동의안은 가결했다.

이어 도시건설위원회가 심사한 순천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은 원안 가결했다.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의결한 대로 1155억원이 증액된 1조5392억원으로 확정했다.

정광현 의원이 전세 사기 피해지원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피해자 자격요건의 범위 확대와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의 통과를 촉구하는 '전세 사기 피해자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 및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 통과 촉구 결의안'을 발의했다.

최현아 의원은 '집행부 직원과 관련한 신상 발언' 제목으로 자유발언 했다.

정병회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집행부는 추경 예산안은 정부 세수 감소로 재정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의결된 예산인 만큼, 민생경제 안정과 시민 편익 증진 등에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정 의장은 또 "시정질문 시 의원님들의 정책 제안이나 지적 사항은 시민의 소리라는 것을 명심하고 시정에 적극 반영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내일은 5·18 민주화운동 44주년이 되는 날로, 이날은 이 땅의 민주주의를 꽃피우게 하는 원동력이었다"며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숭고한 희생을 하신 영령들의 명복을 기리고, 5월 정신을 이어받아 참다운 민주주의가 실현되도록 우리 모두 노력해야겠다"고 전했다.

순천시의회 제278회 제1차 정례회는 오는 6월4일부터 14일까지 11일간 열릴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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